오늘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보러 왔네요.

정한씨는 골랐네요.
여주씨는 고민하고 있네요.

이걸 입을지

이걸 입을지.
여주: 자기야, 1번이 좋아, 2번이 좋아?
정한: 울 애기가 입는 거라서 다 이쁘긴 한데
음...1번!
여주: 알겠어ㅎㅎ
정한: 웨딩홀은 이미 봤고, 웨딩촬영만 하면
되네ㅎ
여주: 신혼여행가서 우리가 찍기로 했잖아ㅎ
정한: 웅웅
여주: 그럼 집에 갈까?
정한: 누구집?
여주: 내 집!

좋아ㅎㅎ
여주의 집
정한: 애기야~
여주: 왜~?
정한: 우리 키스 안 한 지 꽤 됐는데?
여주: 아하하
여주씨가 이러는 이유는 정한씨가 키스할 때
너무 오래 해서 그런 거에요.
여주: 배 안 고파?
정한: 난 안 고파. 나 키스해 줘~
여주씨는 못 들은 척하며 주방에서 서성이고
있네요.

울 애기 좀 놀래켜 봐?

신고먹진 않겠죠?
불편하시면 말씀해주세요. 삭제할게요.
여주: 읍!
여주씨가 정한씨의 등을 치니깐 이제서야
입술을 떼네요.

그니깐 내가 해주라고 할 때 해주지!
여주: 어휴...진짜 애기같아..
정한: 나 너보다 4살이나 많아!
여주: 그래...
오늘은 여기서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