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왠지 입맛도 잘 맞는 우리들!
태형이도 매운 거 하나도 못 먹는대~~^^

우리는 빨간 떡볶이 대신 신나게 짜장 떡볶이를 먹고...
"내가 음료 살께 우리 카페 가자!!"
해서 카페를 갔는데...
"홀짝홀짝.."

커피를 시킨 태형이가 영... 심상치 않다..
얼굴을 찡그리고 난리가 났는데..??
"너 왜그래...??"
"사실 나 커피 못 마셔... 멋있어보이려고 시킨거야.."

아 놔... 짝사랑 할 때는 겁나 멋있었는데,
직접 만나니까
왜 이렇게 귀엽냐고.. ㅜㅠㅜㅠㅠ
멀리서 보는 멋과 가까이 보는 귀여움이 공존하는 이런 매력덩어리..
"그럼.. 내꺼 마실래..??"

나는 사실 태형이가 내 음료가 나왔을 때 눈이 휘둥그레해진 걸 봤다고!

태형이가 딸기를 먼저 집더니 입에 쏙 넣는다..
아 진짜.. 얘 내가 알던 그 김태형 맞는 가...
볼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