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바깥

23 _ 민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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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그레잉

※ 이 이야기는 망상임을 알립니다.


Gif가 많으므로 좀 기다려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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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시점)


돈에 미친 아버지와 약한 어머니

자세히 안 봐도 알 것이다.

갑을관계가 확실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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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히 다녀왔습니ㄷ.. "


" 윤기야 들어가서 손 씻고 빨리 자자 " (어머니)


거실에서 아버지는 술을 병으로 마시고 계셨다.
듣기로는 회사원이 사장인 아버지에게 대를 든 듯했다.

방에서 어머니는 내게 이불을 덮어주셨다.


" 오늘은 일찍 자자 " (어머니)


" ..네- " (윤기)


어머니가 나가시고 난 눈을 감았다.
밖에서 아버지의 목소리와 어머니의 우는 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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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응-.. " (윤기)


물이 마시고 싶어 잠에서 깼지만
난 밖으로 나갈 수 없었다.


" 어차피 곧 죽는다며?! "

" 그럼 지금 죽어!! 죽으라고! "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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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문을 살짝 열어 확인했다.
술병으로 어머니로 찌르는 모습을

난 다시 침대 위로 올라와 이불을 뒤집어썼다.


" 흑-..흐윽- " (윤기)


별이 창문을 넘어 나를 비췄지만..
전혀 내 주변은 밝지 않았다.


" 여보..여보오!! " (어머니)


" 놔!! "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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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넘어서 집 밖으로 나왔다.
무작정 달려 놀이터로 향했다.


그렇게 놀이터에서 밤을 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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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녀왔습니다 "


" 어 어디갔다 왔니 " (아버지)


" 친구 집에서 자고 왔어요 " (윤기)


가식적인 내 모습이
소름끼칠 정도로 싫어졌다.


" 어머니는요? " (윤기)


" 이혼했단다. 네게 미안하구나 " (아버지)


역겨워

더러워


" 괜찮아요 " (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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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가려진 어두운 밤은 날 괴롭혔다.

솔직히 내 잘못이 아니라곤 말 못 한다.

방관자, 그게 바로 나니까. 그럼 난 죽어도 마땅한가?

미안해 난 아직 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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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게 온 저를 치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