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 Promise

° Episode 2 너 없는 삶

그 남자는 없어졌다 순간이동 이라도 한 것일까
눈 깜빡한 사이 나타났다 없어지는 그 남자
아무래도 나 그 남자를 좋아하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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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2 너 없는 삶



"하....인생 더럽게 재미없네..."

벌써 그를 못본지 일주일, 내 마음의 한구석이 텅 빈 느낌이다 처음 본 남자를 보고 이런 감정을 느끼는 나보고 미친년이라 해도 부정은 하기 힘들다
내가 생각해도 이번엔 정상이 아니다


"여 주? 정신 좀 차려 무슨 생각을 하루 종일 하냐?"

"......응?"


"너 되게 이상해 보여 귀신 이라도 봤어?"

귀신....그 남자 혹시 귀신인가? 하긴 정상은 아니였다 생각해보니 내가 밟아서 기절한게 아니라 기절해 있던걸 내가 밟았다 그럼 그 남자는 왜 길바닥에 쓰러져있던 것일까? 설마 나 귀신을 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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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네 여기가 어디야...하 폰은 또 왜 안 터지고 난리야"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 나도 모르는 사이 시계가 작동 한 것일까 아마 여긴 내가 사는 세계가 아닌 다른 세계 이겠지 내가 여기서 할 수 있는건 없다다른 누군가가 나를 찾길 기다리는 수 밖에









그나저나 아까부터 보는 눈이 너무 많다 내 옷이 이상하다기엔 지극히 정상이다 그럼...얼굴에 뭐가 묻은 것일까 계속해서 하나 둘 씩 모여든다 궁금해 미치겠다 이유를 물어봐야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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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혹시 왜 자꾸 절 보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