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큼한 토끼 키우기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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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오빠, 오늘 출근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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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싫은데.. 사표낼까,"

"형 다닌지 얼마나 됐다고 사표야ㅋㅋㅋ"

"넌 내 마음 몰라."

"아침부터 왜저래.. ㅡㅡ"

"히잉..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이랑도 못있구.."

"이따 저녁에 같이 영화보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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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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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이래서 커플이랑은 살면 안되."

"ㅋㅋㅋ 넌 쯔위 있잖아. 임마."

"걔가 나 안놀아줘어.."

"(으쓱) 그건 내 알 바 아니고."

"나쁘다. 이게 친구냐."

"이게 찐우정이다."

"뭐래.."

"오빠 아직 안가고 뭐해?"

photo"음.. 뽀뽀해주면 갈래."

"난 솔직히 오빠가 가던 안가던 상관 없는ㄷ.."

"그럼 그냥 해줘."

"어후.. 왜저래.."


















준휘가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며 방으로 들어가자 나는 오빠의 입술에 가볍에 입술만 갖다대..려고 했는데 오빠가 날 잡고 더 진하게 입맞춰오는 바람에 그러지 못했다.

그런데 마침 문을 열고 들어오는 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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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내 틴트 두고 갔었는ㄷ.. (-)이네 집이.. 아닌..가..?"

















쯔위가 들어온 건 알았지만 오빠가 날 놔주지 않았고 쯔위는 저 한마디를 뱉더니 다시 문을 닫고 가버렸다. 이게 뭔 일..
















"프하.. 아! 뭐하는거야아.."

"그럼 나 출근할게! 잘있어!"

















내 말은 가볍게 무시하곤 발랄한 인사와 함께 나가시는 내 애인님이다.. 나는 멍하니 내 입술을 만지작거렸다.

그리고 이내 방에서 다시 준휘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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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끝났니?"

"뭐가 끝나,"

"어.. 아니야. 형 갔네?"

"응."










































뭔가 너무 짧은 거 같아서
여주랑 승철이랑 영화보는 것까지
쓰고 올릴려구 했지만
귀찮아서 짧지만 그냥 지금 올려요!!

영화관 데이트는 다음화에~~
투비컨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