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구해줘,내 손을 잡아줘

11화

W.연하늘







너희 언니 죽었으니깐 닮은 꼴인 너한테 붙는 거라고(지윤)

그게 뭔 개ㅅ..


드르륵-


여주야,,잘 들어..
너희 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릴 들었단다.병원부터 가볼까?(선생님)

..네?

나도 방금 범규한테 들었거든?(선생님)

범규한테서요?

너희 언니랑 마지막으로 통화한 사람이 범규라고 하더라,범규랑 일단 같이 병원부터 가봐(선생님)

네..



띠링-


✉거봐 내가 뭐랬어?걘 너한테 달라붙는 거라고,너 마음고생 하지말고 정리해(지윤)

✉니가 뭔데 그딴 말을 지껄여.그냥 꺼져


•••


여주야..괜찮아?(범규)

너같으면 괜찮겠냐?

..미안 내가 할 수 있는게 같이 있어주는 거여서(범규)

그런말 하지마.사람 가지고 놀지말라고,너 언니랑 사귀었다며 언니 죽을 거 알고 나한테 붙어서 나 가지고 노는거잖아...

너 가지고 논 거 아닌데(범규)

그런말 당연히 나오겠지.응,맞아 라고 하면 나 가지고 더 이상 못 노니깐

뭔가 오해하는 거 같은데(범규)

가지고 놀 장난감 하나 망가졌으니깐 어때?우리 언니 장례식에 오기만 해..꼴 보기 역겨우니깐


•••


최여주 갑자기 밝던 애가 왜 이렇게 변한거야...선배는 선배고 여주 너는 여주 너대로 좋아하는 거라고,선배는 과거형이고 너는 현재진행형인데......
내가 한 사람 좀 사랑하면 안돼?나도 사랑 하자고,왜 이러는 건데 진짜 신이라는게 존재하는게 맞는걸까?신은 눈치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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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안 올려서 오늘도 연재 했습니다!!!
(사실 ep.11도 8월 달에 구성했음)













손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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