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집 앞인데 안 자면 잠깐 나올래?
하늘에 별이 많길래
잠깐 같이 걷고 싶어서.
오늘이 너무 새삼스러워.
매일 내 잠자리를 어지럽히던 너와 같이 손을 잡고 걷고 있어.
절대 놓지 않게 할 거야.
우리 정말 낡은 빈티지 청바지를 입은 청춘 영화 속 한 장면 같다.
알아?
너 없인 이런 늦은 밤도 의미 없어.
아까 지던 아름다운 석양도 예쁘지 않고,
반짝이는 별들조차 아무것도 아니야.
근데, 너랑 같이 있으면
밤하늘은 별들로 가득 차고
노을은 꿈으로 꽉 채워져.
그러니까 우리 같이 별 보러 가자.
난 지금 이 새벽 속에 취했어.
너와 영원을 약속하고 싶어
널 내 품이 꼭 끌어안고서
이 밤이 끝나지 않으면 좋겠어.
나 누군가가 필요해
오직 나에게 필요한 건 너 뿐이야
너를 좋아한다고 매일 노래해.
"어? 뭐야 마이크 켜놓고 있었네?"

///
방식을 약간 바꿔봤는데 어떠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