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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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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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플 ···.


 ,찍어주세요.오빠 얼른 가요!


 아가씨···.


 얼른,웃어요.김치-







내가 집사 오빠 옆에 팔짱을 끼고 옆으로 붙으니 집사 오빠는 매우 당황했다.억지로 웃는 바람에  웃기긴 했지만,사진이 정말 예뻤다.사진을 부탁하신 분이 폴라로이드 사진기로 찍어주셔서  나온 사진을 우리에게 주셨다.







 ··· 이거 주시는 거예요?


 그럼요,예쁜 사랑하세요~







그러고는 그분은 웃으면서 가셨다.집사 오빠는 옆에서 멀뚱멀뚱 안절부절을  하고 있고  우리가 찍힌 폴라로이드를 한참 보고 있었다.







 오빠,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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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씨··· 다음부터는 그러시면  돼요.


 왜요,제가 싫어요?


 싫다뇨···!격식을 차리자는 거죠.


 부모님도 없고 우리 둘밖에 없는데 격식 차리면 ···  불편해요.답답해서 나온 건데 여기서까지 그러고 싶지 않아요.


 그건 아는데···.


 그러니까 집사 오빠도  내려놓고 나랑 둘만 있을 때는 ‘여주야~’ 이렇게 부르세요.


 ?! 됩니다.


  그렇게까지 부정을···.됐어요,이제 가요.







내가 너무 막무가내였던 건가···.그냥 서운해서 다시 차로 갔다.내가  문을 열려고 하는 순간,집사 오빠가 뛰어와 문을 열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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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씨, 문은 제가 열게요.


 그러시던가요···.







집사 오빠가 문을 열어주고  오빠에게 별로 좋지 않은 반응으로 대꾸하고는 차에 탔다.사실 현실 속에서는 가난해서 인기도,친구도 별로 없어서 외롭게 지냈었다.그래서 그런지 이런  나에겐  서운함으로 다가오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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