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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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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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하늘은 노을이 지면서 깜깜해졌고 나는 집으로 가는 과정에서도 시무룩하며 손에   사진만 보면서 갔다.이 와중에도 집사 오빠의 어색한 웃음을 보고 피식 웃음이 나왔다.내가 웃은  들렸는지 집사 오빠는 백미러로 나를 보며 말했다.







 사진이 웃긴가 봐요.


 아니ㅋㅋㅋ 누가 이렇게··· , 웃겨요···.


 아까는 죄송해요. 번도 그런 적이 없어서 저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그럼 계속 요구는   테니까  번만 불러줘요.


  번만 해드리면 기분 풀리는 거죠?







 백미러  집사 오빠와 눈을 마주치고는 고개를 끄덕였다.그대로 집사 오빠는 백미러에서 눈을 떼지 않고 나를 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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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 풀어요··· 여주야.


 ··· 알겠어요.얼른···!앞에 보면서 운전해요.







저렇게 다정한 눈빛으로 불러주면 사람이 녹지···.서운했던   번에  내려가는 느낌이었다. 언제 삐졌냐는 듯이 금방 다시 풀리고는 집사 오빠와 웃으며 얘기를 나눴다.







 그런데 집사 오빠는 어쩌다가 우리  집사를 하게  거예요?


 말하자면  많이 길어요.아마 이거 끝까지 말하면 아가씨 주무시고 있을 수도 있어요.


 에이~ 정도예요?


 농담 같지만,진짜예요.


 !!오빠 앞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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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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