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업...휴닝아 안녕"
"와!! 안녕하세용, 이름이 뭐에요?"
"니가 알고있잖아요^^"
"응, 맞아요ㅎㅎㅎ"
"휴닝아, 나 괴롭히는 남사친 5명이 있거든요?"
"네?"
"걔네를 어쩌면 좋을까요?"
"음...니가 잘못했잖아^^"
"응, 어쩔티비"
"저쩔티비"
"나 끝나고 소고기 사줘"
"돈 없어"
"ㅋ.."
"모아분 짜증나시네용ㅎ"
"응, 다행이네"
'넘어가실게요'
"응, 소고기"
"하하하"
-
"헐...수빈아ㅠㅠㅠ"
"으앜..김여주다"
"어쩌라고ㅠㅠㅠ"
"나가주라고ㅠㅠㅠ"
"너네 다음 스케줄있어"
"응, 없어도 브이앱 킬거임"
"ㅎㅎㅎㅎ"
"ㅎㅎㅎㅎ"
"소고기"
"네, 그다음"
"...."
"모아분 선물 안 가져오심?"
"응"
"헐..."
"내 사랑?"
"우.와.정.말.감.동.인.걸....?"
"그치?"
"응"
'넘어가실게요'
"사랑하고, 소고기"
"한이냐고"
-
"씹..강태현"
"나한테도 소고기 이 말 할거면 입 닫아라"
"....."
"뻔하지 뭐"
"소고ㄱ.."
"와, 모아분 정말 감사해요!!! 소고기를 들고오셨다고요?"
"네, 투게더바이투모로우"
"제대로 말하세요"
"두밧두"
"와리와리"
"태현아, 사랑하고 소고기"
"여주야, 극혐하고 다음으로 가"
"응"
'넘어가실게요'
-
"헐...최연준"
"응"
"안 맞춰줄거임?"
"응"
"깜직하고귀엽고잘생긴우리빅전연씨?"
"모아, 제가 사랑하는 거 알죠?"
"김여주 앞에 붙여주세요"
"네, 넘어가도 괜찮을 듯"
"야 소고기"
"나한테도 하냐"
"웅"
"시러"
'넘어가실게요'
"사랑한다"
"싫어한다"
-
"허류 범규야"
"옼..쒸"
"나 손잡아도 되니?"
"하하핳, 당연하죠"
"범규야^^ 어때?"
"응, 아파"
"그러니 소고기"
"부탁하는 사람 입장이 그거임?"
"어. 다 거절해서 마지막 희망이 너"
"그녀의 희망은 없어졌다고 한다"
"아..기분 더럽다, 나 가도 상관없음?"
"옙"
"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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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작가는ㅠ 팬싸를ㅠ 가본적2ㅠ 없ㄷr....ㅠ
(저 지극히 평범해요ㅎㅎㅎ 컨셉)
다음도 팬싸일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