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직진녀가 연상 츤데레 꼬시는 법

열두 번째 순간 : 오해와 진실 그리고 사랑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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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꾸미고 공원으로 나간 난 청자켓에 청바지를 입은 태형을 보고 또 반하고 말았다. 정말 이건 나만 봐야 할 조각상인데. 괜히 밖에서 보자고 했나? 나와 눈이 마주친 태형의 입술은 퉁퉁 부어있었다. 


“미안 자기야 내가 오해했어!”


“자긴 내 말보다 친구 말을 더 믿고..”


아잉 자기 보고 시펐는데 자긴 나 안 보고 싶었쩌여?


 정말 내가 생각해도 더러운 애교를 부렸는데 은근히 좋아하는 것 같던 태형은 됐다 라고 하며 날 안아주었다. 졸라 귀엽네 이건 나만 소장해야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