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정말 사랑해 진심이야

(34)-2























갑자기 온 윤기에 당황한 여주고 윤기는 
그 문제의 안방 문을 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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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 하길래 전화ㄹ...”












말을 하던 윤기의 눈 앞에 보이는 건, 
당황한 여주와 빨간색으로 변신한 이불이지.








“ 내가 진짜... 좀 늦게 오라고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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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내가 늦게 오면 어쩌려고.”












여동생이 있는 윤기라 그리 당황하지도 않고 
여주에게 가 당황했을 여주를 품에 안았지. 












“ 무슨 일 있는 줄 알았네.”
“밖에 너 좋아하는 딸기도 있어. 그거 먹어.”


“ 아니 그게...”



“ 어서,”

















윤기의 단호함에 어쩔 수 없이 나간 여주는 급하게
폰을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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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아... 진짜.”









아직도 조금 민망한지 얼굴이 빨개진 여주는 
그것도 잠시 아까 윤기의 말이 떠올랐는지 
냉장고에서 딸기를 꺼내 먹었다.













윤기는 뭘 하고 있냐고?









자기에게 숨기려고 했던 여주가 귀엽다는 듯
웃으면서 안방 정리를 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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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여튼, 나 없으면 어쩌려고”











그 뒤로는 여주도 그날이면 윤기에게 숨기지도 않고
이것저것 시키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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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사야하나...”













가끔은 여주가 윤기에게 여성용품을 사달라고 
부탁하면 투덜거리면서도 간식에 핫팩까지 사 
오는 건 우리끼리만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