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EP4. 당장 누나라고 불러 (feat. 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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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씨”
“네? 왜요”
“수빈씨는 왜 선생님이 되셨어요?”
“그것도 국어..”
“공부 진짜 잘하셨나봐요”
“전 진짜 국어 젤 싫어했는데..ㅎ”
“근데 국어 싫어한다는 말을 국어선생님한테 하는게 맞는건가요..?“
“ㅎ 아닌가..”
“뭐 어때요”

”사실 제가 여주씨 고백 받아들인 이유도”
“솔직함 때문이었어요”
”두 번 본 사람한테 반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그 사람한테 용기있게 고백하는 것도 쉽지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럼 지금 저 마음에 든다는 거에요?“
“뭐.. 한 번 여친으로 지내볼 수 있겠다는 거죠“
”와“
”당장 누나라고 불러”
“예..?”
“알아가려고 미룬거잖아요”
“이정도면 안 미뤄도 되지않을까요”
“아 네”
“그럼 그렇게해요. 누나”
“와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수빈씌”
”네?“
”제가 생각해 놓은게 있는데 그걸로 불러도 돼요?“
”뭔데요?“
”오이요“
”ㅇ오이요..?“
”네, 별로에요?“
”아니 별로까지는 아닌데 왜요?“
”길쭉길쭉 하잖아요”
”오이는 울퉁불퉁한데..“
”ㅎ 사실 길쭉길쭉한 것도 있지만“
”오지게 예뻐서요“
“아하하ㅏ“
”싫어요..?“
”힝..“
“아니에요“
”오이라고 불러요“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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