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월드

에피소드 1

※ 이 소설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 연예인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이었다.

나는 남쪽 학교에서 북쪽 학교로 전학을 가고 있었다.

탑 클래스는 외에는 받지 않는다던 북쪽.

믿기지 않았다.

어디 그것뿐이겠는가, 설레임보다는 걱정이 앞섰다.

'내가 적응은 잘 할 수 있을까' , '따돌림을 당하면 어떡하지'

'그쪽 훈련은 힘들다던데 버틸 수 있을까'

등등 많은 생각들이 오갔다.

검은 우산을 들고 북쪽으로 향한지 3시간째였다.

많은 생각들이 오갔고, 걱정도 되며 설레임도 공존했다.

질퍽거리는 진흙을 밟으며,

북쪽으로 한걸음 한걸음 전진할때마다 비는 점점 그치기 시작했고,

마침내 우산을 쓸 필요가 없게 되었다.

북쪽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를 반긴건 환한 웃음과,

환영인사가 아닌 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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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 두자루가 우리를 반겼다.

내 옆에 있던 선배는 칼을 꽉 다잡았다.

" 정신 똑바로 차려, 우리를 환영해주진 않을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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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을 부르면 앞으로 나온다 "

" 바로바로 안나오면 죽인다 "

" 김민니 "

왜 하필 일번이 나인것일까.

차라리 맨 마지막이 나았을텐데.

" 음? "

" 넌 왜 남쪽에 있던거야 "

" S 클래스 "

" 저쪽으로 올라가라 "

내 얼굴을 응시하던 선생님이 말했다.

나는 숨을 들이마시고 학교로 향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오자마자 S 클래스라니, 그것도 명문학교에서.

명문학교는 무엇이 다를지 기대가 되었다.

산을 오르자 보이는 풍경.

구름들이 남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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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쟤는 뭐야???? "

저 멀리서 내 또래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 너 미쳤냐??? 빨리 와 뛰어!!! "

웅얼대는 소리였지만 소리를 지르는 것을 봐선,

다급한게 분명했다.

그래서 뛰었다. 그들을 향해.

그들의 손을 잡고 가파른 산을 다 올랐을땐

옆에서 총을 장전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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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보던 얼굴인데, 어디서 왔어? "

" 아,, ㄴ,, "

남쪽이라 말했다간 따돌림을 당하진 않을까라는

불안함에 거짓말을 했다.

" 남쪽? "

" 아, 아니?,, "

" NM 학교 알지??? "

" 당연하지 거기 우리하고 같이 명문고잖아!! "

" 너 그럼 S 클래스겠네!! "

" ㅇ, 어!! "

" 나 S 클래스야!! "

" 나 A 클래스인데 나 좀 지켜주라 "

" 괴물 오기전에 부모님은 뵙고 싶어,, "

" ㄷ, 당연하지!! 지켜줄게 "

" 야, 튀어 "

내 옆에 있던 B와 나에게 A가 말했다.

" 어?? "

" 뛰어, 무조건 아까 그 남자쌤한테 "

" 뒤돌아보지마,빨리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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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는  총을 다잡으며 우리에게 웃어보였다.

나는 무슨 상황인지도 모르고

뒤도 보지 못하고 B에게 손목을 잡힌채

아래로 끌려갔다.

" 하아,, 하아,, 괴물인가봐 빨리 알려야겠어 "

" 저쪽으로 가면 숙소가 있어 S 클래스는 6층일꺼야 "

" 6층가서 1 - 6반 찾아서 들어가 걔네는 완전 탑이니까 "

" 뛰어, 다시 "

나는 영문도 모른채 뛰었다.

그냥 뛰었다.

본능이 말했다, 위험한 상황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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