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유 하이~~"
"안녕~~"
교실 까지 웃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주연지는 정말 궁금했던걸 물어보기로 했다.
"저...시유야! 나 궁금한게 있는데..."
"응? 뭔데? 말해봥!"
"그... 내 '옆자리 그 애' 있잖아...걘 무슨 아이야?"
"아...박건욱??"
오랜만에, 그 애의 이름이 들렸다.
"걔가.. 잘생겨서 학기 초에 유명했었는데... 성격이 완전 개차반에 싸가지도 없어서 이미지가 엄청 안 좋아! 초반에는 일진이란 말도 있었는데 친구도 없고 그래서 그 소문은 사라진지 오래야. 근데 걔는 왱?"
"아.. 그랬구나... 그냥.. 궁금해서"
"아~ㅎㅎ 암튼 내가 그 때 말했던건 생각해봤어?"
대화 주제가 바로 넘어갔다. 정시유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것 같지만, 주연지에겐 매우 큰 사실이었다.
~~수업 중& 수업 끝~~
수업이 끝나고, 정시유가 주연지를 불렀다.
"연지ㅇ...,"
"연지야~~ 오늘은 나랑 놀자!"
정시유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남자애 하나가 말을 걸었다. 아이들이 몰렸을 때 섞여서 말했던 아이이다.
김동우 / 주연지와 동갑, 같은 반

"아...시유야 괜찮아?"
"아 뭐.. 괜찮아! 난 따로 갈겡ㅎㅎ 낼 보자!"
"아 응..! 잘가"
"연지야~~ 나 친구 몇명 더 불러도 괜찮지? 남자애도 있고 여자애도 있어~ "
"그럼~~"
'보통 이런애는 항상 활발한 좋은애 였다궁..! 친구 하나 더 추가!❤️'
"일단 노래방으로 가자~"
"알겠어 동우야..!"
.
.
.
,
.
.
~~노래방 도착~~
"여어~~"
"김동우 왔냐? ㅋㅋㅋ 아 얘가 걔?? 예쁘장 하네ㅋㅋ"
"ㅇㅇ ㅋㅋ"
'..? 이 말투는.. 전학교 일진들이 쓰던 말인데..?'
"오빠 왔어여~~?? 옆은 누구~~??"
" 아 우리 반 전학생 ㅋㅋ 예쁘지 않냐?ㅋㅋ"
"올~~?? 김동우 취향~~??"
"응~~ㄲㅈ XX아~~ㅗ ㅋㅋ"
"야, 됐고, 아까 우리반 찐따 편의점 뚫어 오라고 시킴ㅋ"
"ㅇㅋ 아 연지야 앉아라ㅋㅋ"
"ㅇ..응..."
몇분후,
"야~~ 정표야~~ 왔냐~~?? ㅋㅋ"
"ㅇ..응..여기.."
"고맙다ㅋㅋ 넌 가봐"
"응..! 고마워..."
"야야 이 XX XX 많이 사왔어ㅋㅋ"
말 한마디 한마디에 욕이 들어갔다.
'여기서.. 벗어나고 싶어...'
아이들이 잔뜩 술을 마시며 논 후, 으슥한 골목에 들어갔다.
"야~~ 오늘 몇 갑 태울거냐?"
"아 몰라 XX ㅋㅋ"
"ㅋㅋ 아, 주연지 너도 함 태워볼래? 하나 줘?"
"ㄱ..괜찮아,,"
"야~ 그러지 말고 함 해ㅂ..."
"아니라고!!!"
탁,
주연지가 김동우의 손을 뿌리쳤다.
"야... C 뭐냐? 기껏 끼워줬더니 XX 튕기네.."
"ㅋㅋ 동우 오빠 기강 잡는다~ㅋㅋ"
"야, 너 아까부터 표정 X 같았던건 아냐? 진짜 이걸 확.."
그때,
"야, 이게 뭐하는거야?"
그애 였다. '옆자리 그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