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나 오랫동안 잠을 잤는지
벌써 밤이 되어 있었다.
그는 자신을 가만히 바라보는
고양이의 상태를 보면서 환한 미소를 지었다.
‘어!? 다행이다.. 다행이야!! 진짜’
한 편,

‘으윽..켁..켘..살ㄹ ㅕ..

’그러게 못찾아서 돌아오면
어떡해..찾아서 와야지’
‘못찾았으면 오지말았어야지’
‘너도 죽으니까’

- 탕 -

‘어딨니. 내 고양아’

‘…………..’

창균 ‘좀 괜찮아 보이네!?ㅎㅎㅎㅎ’
그는 아까보가 상태가 호전된
고양이의 모습에 마음을 한시름 놨다.
‘자, 시간은 늦었지만ㅇ…으윽.’
지푸둥한 몸을 기지개를 피며,
창문을 통해 밖을 확인했다.
비가 그쳤음을 확인한
그는 또 한번의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창균 ‘병원가자’
병원가자며 나갈 준비로 분주한
그와 다르게 고양이는 안보이고,
한 사람이 침대에 앉아
그의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