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미로 속에 갇혀

45. 프러포즈

# 다정 정국 

오랜만에 찾아온 정국과 여주의 둘만의 시간.

둘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과일을 먹으며 소파에 앉아
좋아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보고 있었다.

짧고도 긴 정적을 깬 건 여주였다.

여주: 정국아.

정국: 응? 왜?

여주: 우리 만난 지 얼마나 됐지?

정국: 이제 1263일!

여주: 거의 3년이구나...

여주는 조금 뜸을 들이는 것 같았다.

여주: 정국이 너는 결혼 생각 있어?

정국: 어?

정국은 왠지 당황한 듯했다.

여주: 싫어 ...?

정국: 아니 싫은 건 아닌데 ...

정국: 나 너 몰래 프러포즈 준비하고 있었단 말이야 ...

여주가 먼저 결혼 얘기를 하자 프러포즈 준비 중이었다고
하소연하는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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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츤데레 태형 

오랜만에 찾아온 태형과 여주의 둘만의 시간.

둘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과일을 먹으며 소파에 앉아
좋아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보고 있었다.

짧고도 긴 정적을 깬 건 여주였다.

여주: 태형아.

태형: 왜?

여주: 우리 만난 지 얼마나 됐지?

정국: 이제 1263일.

여주: 거의 3년이구나...

여주는 조금 뜸을 들이는 것 같았다.

여주: 태형이 너는 결혼 생각 있어?

태형: 어 ...

태형: 그럼 내가 너랑 안 하면 누구랑 해. 당연히 너랑 해야지.

태형: 근데 조금만 기다려줘.

태형: 프러포즈 ... 내가 하고 싶어.

프러포즈는 자기가 하고 싶다며 솔직하게 기다려 달라고 말하는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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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각 잡는 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