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아치 과외하기

제 1화

Gravatar

양아치 과외하기


-제 1화-



.

.

.




“이여주-!”



멀리서 익숙한 목소리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뭐야?”



내 10년지기 친구인 박지민이 내게 헐레벌떡 달려와선 갑자기 종이를 내밀었다.



“이게 뭔데..?”



“일단 봐.”



-


 📖 과외선생님 구합니다 📖


학생은 2이고수학을 심각하게 못합니다.

성별은 남자우영고에 재학중입니다.

 일주일에2 번에2시간씩 부탁드립니다.

과외비는   수업에8만원 가능합니다.

주소는 연락하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연락처 : 010-XXXX-YYYY



-





“… 뭐 어쩌라고.”




“너, 과외해볼 생각 없어?”




“과외..?”




“응, 너 가르치는 것도 좋아하잖아.”




“아니 그건 그렇긴 한데..”




지민은 난데없이 내게 과외를 해보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나는 누굴 진지하게 가르쳐본 경험도 없고 과외를 받는 학생이 어떨지도 모르기에 제안을 덥석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한 번 해봐. 좋은 경험이 될 거야.”




“그래도..”




“교육학과 다니는 사람이 왜 이럴까-?”




“학생이 누군지는 알고 묻는 거야?”




“당연히 알지.”




지민은 씩 웃으며 핸드폰을 찾는 건지 가방을 뒤적였다.


Gravatar


“얘야.”




지민은 핸드폰을 꺼내더니 과외를 받을 학생으로 추정되는 아이의 사진을 보여주었다.




“애가 착해.”




“정말이야..?”




“응, 아마 수업 잘 들을 거야.”




“너라서 안 믿겨.”




“.. 뭐?”




“장난이야.”




나는 싱긋 웃고 다시 과외 종이를 확인했다.


수업 두 시간에 8만원이라..


은근 할 만한 돈이었다.


안그래도 요즘 생활비가 늘어나 걱정이었는데 좋은 기회인가 싶어 진지하게 생각해보기 시작했다.




“.. 있잖아,”




“응?”




“혹시 말야..”




“응, 왜?”




“내가 가르쳤는데 성적이 더 내려가면.. 어떡해?”




“그럴리가. 교육학과인데 어떻게 그래.”




“그래도… 그럴 수도 있잖아.”




나는 내 손에서 약간 꾸겨진 과외 종이를 바라보며 말했다.




“별걸 다 걱정하네.”


Gravatar


“야야, 너 이여주야. 할 수 있다니까?”




“말만이라도 고맙다..”




“빈말 아니야. 한 번 해봐.”




고민이 되었다. 안그래도 교육학과에 다니는데 과외 경험이라도 쌓아야하지 않겠는가.


나는 잠시 고민을 하다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지민에게 말했다.




“나 할래.”




“응?




“과외, 할래.”




“정말?”


Gravatar

“응, 해볼게.”



“고마워!”



지민은 활짝 웃으며 내 손을 잡고 방방 뛰었다. 그리고 지민은 이내 자신이 내 손을 꼭 잡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는 혼자 흠칫하고 조심스럽게 손을 뗐다.



“미안, 너무 신나서..”



“뭐가 미안해, 괜찮아!”



갑작스럽게 시무룩해진 지민이 귀여워 보였던 나는 흐뭇하게 웃으며 지민에게 어깨동무를 했다.



“아, 아! 무거워!”



“이게 진짜-..!”




.


.


.




-뚜르르, 뚜르르



“누구지..?”



저장되어 있지 않은 번호에게서 전화가 왔다.



“안녕하세요, 혹시 과외 선생님 이여주씨 맞으신가요?”






.


.


.




안녕하세요, 히망입니다! :)

새로 신작을 연재하게 되었답니다🥰

일반 글은 처음이라 아직 많이 어색해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손팅 부탁드려요☺️

다음 화를 빨리 보고 싶으시다면 구독해주세요!



제 다른 작품들인
‘여우가 이 학교 남자들을 꼬시는 방법’ 과
‘첫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는 것’ 도
보러 와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