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선을 넘지 않기로 했다. (2)
<프롤로그>
2년 후…
너무나도 굳건할 것 같았던 마음도
시간과 상황이 변하면서 서서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는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촬영을 시작했던 영화가 큰 성공을 했고
그로 인해 얼굴을 볼 사이도 없이 바빠졌다.
그 사이에 함께 작업했던 여배우와
같은 모임 자리에 있었던 아이돌과
잊을 만하면 스캔들이 터졌다.
나도, 그도 이런 상황에 지치고 힘들어졌고
우리는 결국 한국으로 돌아와
1년 반 후에 헤어지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