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싹퉁바가지가 아니라.. 변태새끼 였어..?? "
" 너가 말하는 변태새끼가 나는 아니지? "
" 왁씨! 깜짝아, 너는 대체 어디서
불쑥 튀어나오냐? "
" 네 마음 속에서? "
>_0?
" .. "
여주는 조용히 가느다랗고 긴
중지 손가락을 태형을 향해 올렸다.
" .. 너무한 거 아니냐.. 진심 마상.. "
" 으쯔라거. 내 알 바 아님. "
" 와 진심 너 인성논란..
이런 애를 정국이 같은 애가 좋아했다니.. "
이건 또 길 가던 고양이가 샤워하는 소리냐..
" 전정국이 나를 좋아했었어? "
" 두둥탁- "
" 그런 건 또 어디서 보고왔냐. 김텽. "
" 너튜브에서 유행하던 건데?
역시 동굴에서 사는 옂우. 김옂우. "
여주는 또 한 번 가느다랗고 긴 중지를
태형에게 맛있게 먹으라면서 보여주었다.
" ^^ "
" 여주씨 밤에 보자니까요. 왜 대답 안 해주시죠. "
아 까먹었네. 이 인간 쓰레기씨.
" 아하하. 밤에 제가 스케쥴이 있어서요 ㅎㅎ "
" 그럼 뭐 새벽에 하지요. "
이 인간 참.. ㅎㅎㅎ
오해하게 말씀 하시네 ㅎㅎㅎ.
" 두둥탁- "
" 태형씨는 일 안 하십니까. "
" 앟. 일 다 끝냈거든요 ㅎㅎ "
" 그럼 설거지 하시죠. "
" 다 했습니다 ^^ "
" 로비 청소는요. "
" 그건 제 일이 아니라서요 ㅎㅎ ^^ "
두 남자는 왜 인지 모르게 신경전을
벌이고 있었다.
" 여주씨는 저랑 밤일하러 가야해서. "
" 아닌데. 여주는 저랑 같이
산책 갈 거 거든요. "
" 허허.. 저기요.. 왜 갑자기
저를 가지고 그러시죠.. ㅎㅎ "
" 여주씨. "
" 야 김여주. "
" 누구랑 갈 거야. "
" 누구랑 가실 건가요. "
눼?
오우예아 망작.
공지는 제가 공지방 따로 만들어 두었으니까
나중에 올리면 보러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