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소년들이 들려주는 기괴한 이야기
01 | 2시의 저주



김남준
거기 너


김남준
그래 너


김남준
지금 보고 있는 너


김남준
너는 몇 시가 가장 무섭니?


김남준
밤 12시??


김남준
새벽 1시??


김남준
오후 3시??


김남준
아니 사실 새벽 2시가 가장 무서울걸?


김남준
왜 그러냐고?


김남준
지금부터 이야기 해줄게


김남준
집중해서 잘 들어

신아은
야야 너 그거 들었어??

설휘
..?

신아은
그거 들었냐고

설휘
뭐

신아은
아니 그거 들었냐고

[ 퍽- ]

신아은
아씨- 왜 때려

설휘
아니 말을 해 말을

설휘
어떤 거인지 말을 해야 대답을 할 거 아니야!

신아은
아..미안..이 아니라 왜 때리는데에ㅔㅔ!!!!

설휘
..닥쳐

신아은
넵!

설휘
그래서 뭔데

신아은
아 뭐냐면

설휘
아니 내가 여기 왜 와야 하는데..??!

신아은
말했잖아 두명에서 해야한다니까????

설휘
그니까 왜 나인데ㅔㅔ에ㅔ!!

신아은
나 친구가 너밖에 없어..

설휘
..잔말 말고 이제 여기서 어떻게 해야 하는데

신아은
아까 말한데로

신아은
새벽( 오전 ) 2시에 2명에서 조용한 곳으로 가서

신아은
서로의 머리카락을 뽑은다음

신아은
자기 머리카락이 아닌 상대편 머리카락에

신아은
내 피를 묻히고 그 머리카락을 들고

신아은
서로 2m이상 떨어지고

신아은
폰으로 서로에게 전화하는거야

신아은
그러면 너가 내 전화를 받을거 아니야

신아은
근데 2시에서 2시 2분 사이에서는

신아은
너가 전화를 받기는 하는데 니가 아닌 너가 전화를 받아

설휘
뭔 개솔??

신아은
그니까 쉽게 말하면 다른 차원의 니가 전화를 받는 거야

신아은
근데 그 전화에서 상대편이 " 너 나 알지 "라고 말하는데

신아은
그때 절대 무슨일이 있어도

신아은
너 ○○이 아니야??

신아은
○○아 장난 치지마

신아은
상대편의 이름을 말하면 안된대

신아은
만약 실수라도 말하게 되면 손에 들고 있던 머리카락을 불로 태워버리면 된데

01:55 AM
신아은
오전 1시55분이다 준비하자

설휘
응

[ 머리카락 뽑는 중- ]

설휘
아아악

설휘
야! 한 개만 뽑아!!! 아씨 존나 아프네

신아은
아하핳 쏘리-

설휘
근데 만약 이름을 부르게 됐는데 불로 못 태우면 어떻게 되는 거야?

신아은
그건 나도 몰라

설휘
..

신아은
..

설휘
..

신아은
..

설휘
..

신아은
그..아,,아!!. 기억났다

설휘
말해

신아은
그 이름 당사자 그니까 내가 니 이름 말하면 너랑 다른 차원에 있는 너랑 몸이 바뀌어

설휘
그럼 어떻게 돌아옴??

신아은
그땐 거기에서 살거나 아니면

설휘
아니면?

신아은
나도 몰라??ㅋㅋ

설휘
넌 머릿속에 있는게 필터링 안되고 그냥 행동으로 실천되는 거니??

신아은
웅!

설휘
..내 이름 부르지 마라

신아은
너나 부르지 마라

설휘
빨리 피나 줘

신아은
바늘 있음??

설휘
아니

신아은
어떻게?

설휘
저기 유리조각 있네 저걸로 상처 낸 다음 하면 되겠네

신아은
오오..아프겠다

설휘
나한테 맞을까?

신아은
아니요

[ 피 묻히는중- ]

신아은
와 왠지 이 머리카락 버리면 안 될 거 같음

설휘
인정 왜 피까지 묻히는 걸까?

신아은
몰라

02:01 AM
신아은
야야 2시 1분이다 빨리빨리 저리가

설휘
내 이름 말하지 말고!

신아은
너도

설휘
와씨- 왜 나만 방에 들어와 하냐고

02:00 AM
설휘
2시다 전화해야지

르르르르

르르르르

르르르르

설휘
뭐야 안 받는데

설휘
그럼 그렇지 걔 말을 믿은 내가 멍ㅊ..??

설휘
어??받았네?

설휘
여보세요?

전화 속 상대
...

설휘
여보세요

전화 속 상대
너

설휘
네?

전화 속 상대
너 나 알지

설휘
( 뭐야..진짜 였어??어떻게 해야하지?? )

설휘
ㅇ..아..아니??

설휘
나 너 모르는데?

전화 속 상대
..진짜??

전화 속 상대
진짜 나 몰라??

전화 속 상대
나 니 친구

전화 속 상대
니 친구잖아

설휘
아니..모른다고요

전화 속 상대
나 알잖아아ㅏ!!!

설휘
꺄아아ㅏ악!!

설휘
몰라..모른다고!!

전화 속 상대
거짓말 거짓말 하지마

전화 속 상대
너 나 알잖아

설휘
몰라 모른다고 나 너 몰라아!!

[ 뚝- ]

설휘
ㅁ..뭐..ㅝ..뭐야??

설휘
왜 끊어져??

설휘
..아은이

설휘
신아은!!

[ 툭- ]

설휘
신아은!!!

신아은
아 깜짝이야

신아은
왜 누가 받았어??

설휘
야 너 니가 장난친거 아니지??

신아은
뭘??

신아은
너 누가 진짜 전화받았었어??

설휘
..어

신아은
와 대박

신아은
전화 끊었어?

설휘
응 끊겼는데

신아은
..그래?

설휘
왜???

신아은
아니야 우리 빨리 나가자

설휘
..??

설휘
그래

설휘
진짜 개 소름 돋았어

신아은
ㅋㅋ그니까

설휘
근데 우리 머리카락 안 태워??

신아은
아 둘 다 멀쩡하니 안 태워도 돼

설휘
그래? 그럼 버려야지

신아은
난 진작에 아까 버림

설휘
야

신아은
어?

설휘
나 아까 거기에다가 폰 두고 온듯

신아은
..븅신

설휘
아까 전화 끊겼을때 놀라서 너한테 달려갔을때

설휘
그때 떨어 트린 듯

신아은
낼 가자 오늘은 너무 무섭다

설휘
그래

신아은
..야

신아은
야!!

신아은
설휘!!!

신아은
휘야..

신아은
그거 나 아니야!!

신아은
제발 돌아와 제발

신아은
머리카락 태워

신아은
태우라고

신아은
아까 전화 끊긴 게 아니라

신아은
걔가 입으로 끊긴척 한거라고

신아은
멍청아 끊겼는지 확인하고 내 이름 말해야지!!

신아은
야!!!!!

신아은
나..나좀..살려줘

신아은
여기 너무 무서워..


김남준
끝


김석진
와.. 무서워 소름 돋아 죽을 거 같아


민윤기
..나만 안 무서움??


박지민
..ㄴ..나.ㅏ..나도..안 무서워


김태형
..흐어어어엉 흐어ㅓㅠㅠ


전정국
왜 울어 울지마아아ㅠㅠ


정호석
나도 안 무서운데??


김석진
??


박지민
??


김남준
??


김태형
..??


전정국
..?!


정호석
..왜 못 믿는 눈치야?


김남준
의외여서 난 니가 잴 무서워할 줄 알았는데


김석진
나도 와- 호석아 철이 들었구나


김석진
대단한걸??


민윤기
형..철이 들었단 말은 무서운 거랑 별개 아닐까?


김석진
아..구론가?


박지민
형도 안 무서운데 난 왜 무섭지??


김태형
흐어어엉ㅠ 또 생각났어어ㅠㅠ


전정국
울지마아앙ㅠㅠ


정호석
...


민윤기
다음은 내 차례지??


민윤기
내가 들려줄 이야기는 무서운 이야기는 아니고


민윤기
소름듣는 실화야

안녕하세요!

" 일곱 소년들이 들려주는 기괴한 이야기 "를 쓰고 있는 작가입니다

앞으로 이런 형식으로 진행될 거 같고요

모든 이야기가 실화가 아니구

실화라고 말한 거만 실화인거 알아주시고

쟤가 직접 격은 실화랑 지인들이 들려준 이야기도 쓸 예정입니다

쟤가 상상해서 쓰는 것도 있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1 | 실화 (직접 격은거나 지인들 실화 )

2 | 상상물 (쟤가 직접 상상해서 만든거 )

3 | 유튜브 등 여기저기 에서 나오는 이야기들 ( 출처 씀 )

4 | 괴담 (저의 학교 괴담이거나 오래전부터 전해져온 괴담 )

이 정도이고요

더 추가하게 되면 공지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