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
그리움의 문을 열고


박지훈

박지훈이라는 존재를 어떻게 해야할지가..

그렇게 박지훈이 고민거리에 추가되면서 짧은 고민은 긴 고민이 되었다.


<34화 그리움의 문을 열고> W.녤원 M.샤

그렇게 고민고민하다오니 집에 도착했다


배진영
누나!


배진영
갑자기 어딜간거예요


배진영
걱정했잖아


김여주
아.. 미안


김태형
누나 4층방들어가서 쉬어요


김여주
하아..

방에 도착한 나는 풍하고 침대에 누었다


김여주
아~ 포근해

11:03 PM
한숨 자자는 생각으로 잔잔한 노래를 듣기위해 이어폰을 꾹 꽂았다

눈을 감고 30분정도 있었을까.. 그때 박지훈생각으로 인해 잠시나마 자고있던 옅은 잠에서 깨어났다.

박지훈이 따뜻할때 잠깐이었지만.. 박지훈이 따뜻할때 안아주던 품은 이렇게 포근했었는데

하아.. 이 주책맞은년


김여주
박지훈은 널 폭력했잖아 근데 왜 걔를 생각하는거야! 김여주 정신차리자

똑똑

두 노크소리가 나의 자책감을 잠시나마 다스려줬다


배진영
누나..


배진영
나 좀 위로해줘


배진영
위로받고싶은데 누나밖에 의지할때가 없어

갑자기 물이 뚝뚝 젖은채로 눈물을 흘리며 서있는너

너랑 잠시, 아주 잠시 떨어져있었는데

11:30 PM
시간을 보니 고작 30분 지났는데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그러고 나는 울고 있는 진영이에게 말없이 다가가 안아주었다.


김여주
무슨일이야


배진영
...


김여주
어?


김여주
말하기싫으면 굳이 지금 안말해도돼


김여주
조금 진정되면 니 맘이 좀 가라앉고나면 그때 말해줘


김여주
지금은 내가 널 진정시켜줄게


김여주
니가 원하던것처럼 위로해줄게


배진영
고마..워


김여주
굳이 말로서 휘황찬란하게말해야 위로인건 아니잖아. 그냥 말없이 품에안아 토닥여주는것도 위로가 될수있어


김여주
말없이 안아주는거면 언제든지 내가 해줄수있으니까 언제든지 힘들면 이리와


배진영
하아.. 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