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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눈이 소복히 쌓이던 겨울, 그 이후.
[2018년 12월 11일
날은 한껏 추워졌는데, 아직도 눈은 내리지 않았다.
저번달 말 내리긴 했었지만, 진눈깨비 수준으로 옅은 눈이라
실상 눈이 내렸다고 볼 수 없었다.
오늘은 윤정한을 찾아갔다.
누워있는 윤정한을 보면,
아직도 심장이 아리다.
익숙해지지 않는 부재는
매일같이 우릴 괴롭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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