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고: 카페알바 구합니다!
# 39 험난한 카페알바




부승관
" 후우... 우리 진정 좀 할까요? "


이지훈
" 너만 하면 돼, 너만. "


부승관
" 치잇... "


이지훈
" 그래서 형은 왜 온 거야? "


윤정한
" 나? "


윤정한
" 아까 말했잖아. "


윤정한
" 아메리카노 한 잔 달라고. "


김민규
" ... 아 빨리 만들어올게요 ㅋㅋㅋㅋ "


김민규
" 뜨거운 거 차가운 거? "


윤정한
" 아이스 "



이지훈
" 이석민, 부승관. "


이지훈
" 너넨 왜 왔고? "


이석민
" 말했잖아... 심심하다궁... "


이지훈
" 심심하면 둘이 놀던가 ;; "


부승관
" 그치만 여기가 재밌는걸!! "


이지훈
" 권순영 넌 왜 거기서 자고 있는 건데? "


권순영
" 나니까? "


김민규
" ... 예 아아 한 잔 나왔어요. "


권순영
" ㅋㅋㅋㅋㅋㅋㅋ "


권순영
" 민규 질투하니? "


김민규
" 뭐래 "



최한솔
" 형, 나 승관이랑 놀다올게. "


부승관
" 빠이!!!! "



이지훈
" 그래그래, 쟤네 놀러간 김에 형들 둘이 놀다 와. "


이지훈
" 아직 둘이 말도 안 텄다며? "


최승철
" 으응... 그렇긴 한데? "


이지훈
" 얼른!!!! "


권순영
" 와우... "


권순영
" 사장이 손님들을 내쫓네. "


이지훈
(찌릿)


권순영
(눈 피함)


김민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지훈
" 빨리 형들 나가요 "


이지훈
" 둘이 좀 친해져라, 응? "


윤정한
" 그래... "



이지훈
" 자... 권순영만 남았네? "


권순영
" 으응? 대체 뭘 하려고... "


이지훈
" 민규야 데이트나 갈까? "


김민규
" ㅇ, 응? "


이지훈
" ㅋㅋㅋㅋㅋㅋㅋ "


이지훈
" 권순영 일일 알바나 해라. "


권순영
" ... 응? 뭔 소리... "


이지훈
" 가자 민규!! "


김민규
" 예에... 순영이 형 잘 부탁해요? "



권순영
(그렇게 홀로 남겨진 순영)


이석민
(그 시각 잊혀진 1인)


이석민
" ㅈ, 저기... 나도 있는데...? "




최한솔
(질질질)


어딘가 모르게 끌려온 한솔,

그곳은 어딘지 모를 한 건물이었다.


최한솔
" 여기가 어디야? "


부승관
" 우리 회사! "


최한솔
" ... 응? "


부승관
" 밖에 막 돌아다니면 사진 찍혀서 안 돼 "


부승관
" 회사가 제일 안전하다구 "


최한솔
" 막 돌아다니던데 "


부승관
" 으응? 내가 언제? "


최한솔
" 카페라던가... "


부승관
" 쉿. 그건 비밀! "


대표
" 부승관? 너 여기서 뭐 해? "

대표
" 그 쪽은 누구고? "


최한솔
" 아...? "


부승관
" 대표님! "

대표
" 뭐 하냐고. "


부승관
" 헤헤 연습 땡땡이치고 노는 중이었죠! "

대표
" 하아... "

대표
" 너 진짜 자꾸 그럴래? "


부승관
" 에이... 도겸이 형이 심심하다고 해서 그런 거예요! "


부승관
" 한솔아 튀자! "


최한솔
" ...? "

대표
" ...? "


대표
" 부승관!!! 거기 안 서?!?? "



지훈이때문에 억지로 나왔지만,

막상 할게 없는 둘.


최승철
" 어... 우리 뭐라도 할까요? "


윤정한
" 그러게요...? "


최승철
" 그 전에 우리 말 좀 놔요. "


최승철
" 동갑이잖아 "


윤정한
" 그럴까? "


최승철
" 그럼 이제 뭐 할까? "


최승철
" 보통 쉬는 날 뭐해? "


윤정한
" 쉰지 너무 오래 돼서... "


윤정한
" 되게 오랜만에 쉬는 거야. "


최승철
" 의사가 바쁘긴 바쁘구나. "


윤정한
" 그럼 넌 쉬는 날 뭐 해? "


뭐... 어찌저찌 잘 되고 있는 둘.

(?)




이지훈
" 날씨 되게 좋다. "


김민규
" 그러게요 "


이지훈
" 이렇게 둘이 나온 적 되게 오랜만이다 그치? "


김민규
" 그렇죠... 언제가 마지막이었더라? "

10화쯤...


미안☆



모두가 다 나가고 둘만 남겨진 카페 안.


권순영
" 석민아 카페알바 해 봤냐? "


이석민
" 예? "


이석민
(불길)



이석민
" 어서오세요... ㅎ "


권순영
" 그렇지 잘한다. "


이석민
" 하핳... "

불길한 예감은 왜 틀린 적이 없는지.

석민이를 알바처럼 부려먹고 있는 사장인척 하는 애.


권순영
" 오늘 마감 하고 이지훈한테 맛있는 거 사 달라고 하자. "


이석민
" 헐 좋아요. "


그 사이 소리소문없이 SNS에 퍼진 석민의 근황.

카페 위치와 일일 알바를 한다는 식으로 적힌 글들.

몰려온다.



권순영
" 야... 갑자기 왜 사람이 많아진 것 같냐? "


이석민
" 그러게요...? "


1시간 뒤, 산책갔다 돌아온

진짜 사장과 알바생.


이지훈
" ... 여기 뭔 일 났어? "


김민규
" 그러게, 이석민은 왜 여기 있고. "


이석민
" 야... 살려줘... "



이 찬
" 형!!!! "


이지훈
" ? 왜. "


이 찬
" 지금 난리났어... "


이지훈
" 응? 왜 뭐가. "


이 찬
" 도겸이 형, 여기서 일일알바 한다고 다 퍼졌어. "


이지훈
" 으응...? "


김민규
" 그럼 그 소리는... "


권순영
" 사람이 몰린 이유가 있었네. "


이 찬
" 형, 빨리 튀든지 팬서비스를 하든지. "


이석민
" 그... 래야겠지? "


이지훈
" 작업실에 숨어 있어라. "


이지훈
" 뒤쪽에도 사람 많을 테니까 뒷문으로 나가진 말고. "


이석민
" 으응, 수고해! "


" 뭐야, 도겸 여기 있다면서? "

" 일일알바 그건 촬영인가? "

" 헐... 나만 못봤어. "


이지훈
" 도겸 씨 없구요, 안 사실 분들은 나가주세요. 10분 뒤 마감합니다. "


한참 지나, 슬슬 조용해지고


도겸 매니저
" 여기에 도겸이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


이지훈
" 누구신데요? "


김민규
" 아 매니저님! "

도겸 매니저
" 민규 씨? "


이지훈
" 누구야? "


김민규
" 이석민 매니저님. "


김민규
" 같이살 때 자주 봤었어. "


이지훈
" 그래? "


김민규
" 잠시만요, 불러올게요. "



이석민
(빼꼼)



이석민
" 형 ㅠㅠㅠㅠㅠㅠㅠ "

도겸 매니저
" 아이고... "

도겸 매니저
" 너 진짜 다음부터 탈출하면 그땐 진짜...! "


이석민
" ... 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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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율
점점 병맛으로 가는 건 기분 탓인가


리율
아 호우 쓰고 싶다

+ 어떤 분이 폭업하래서 폭업은 아니지만 하루만에 올려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