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 도련님들 계급이 높으시네요?
#29


똑똑-

똑똑- 하고 누군가 문을 두드렸다


재범 / 집사
?...누구십니까

덜컥-

덜컥- 하고 재범이 문을 열자


보나
안녀엉~!

해맑게 웃으며 인사하는 보나가 있었다


조아영
....


지훈
뭐죠?


보나
엇 정한이 없어요 정한이?


지훈
..알아서 뭐하시게요?


보나
왜냐니-!


보나
인사하려구요ㅎ


지훈
...;;

들어오려던 보나에게 지훈은 말하였다


지훈
들어오지 마십쇼.


보나
아 왜애


보나
우리 초면도 아니잖아


지훈
그래서 어쩌자구요?


지훈
들어오셔서 깽판이라도 치고 가시려구요?


지훈
아니면 또 괴롭히러 오셨는지?ㅋ


보나
...ㅋ

보나는 어이없다는 듯 말하였다


보나
제가 언제 괴롭힌적 있나요~?


지훈
네, 엄청이요


지훈
엄청 괴롭히시네요


보나
제가 뭘 괴롭혔는데요?


보나
그리고 누굴 괴롭혔나요?


보나
들어보고 정할까요ㅋ?


지훈
일단 찾아온것 만으로도 괴롭히시는 겁니다.


지훈
모르고 계시나요?


지훈
그리고 이거 주거침입이거든요


지훈
그리고 강제로 이러시는거


지훈
굉장히 맘에 안들구요ㅋ


지훈
정한형한테 이렇게 질척대는거


지훈
ㅈ나 짜증나네요ㅋ


보나
ㅁ친 누가 질척거린데..ㅋ


보나
인사하러 온거라니까


지훈
그니까 뭐하러 인사까지 하러 오시냐고


보나
보고싶으니까


지훈
하..ㅋ


지훈
지가 먼저 버려놓고 다시 찾으러 오는건 뭐냐?


지훈
버렸던 쓰레기 다시 줍는건가..ㅋ


지훈
ㅈ나 화나게 하지말고 꺼지라고


보나
ㅋ이게 화날 짓인가?


보나
이해안가네ㅋ


조아영
....


정한
....


조아영
아 도련님..

정한은 문앞에 서있는 보나에게 다가갔다


보나
앗, 정한아ㅎㅎ!


지훈
....


정한
들어가

잠긴듯한 낮은 정한의 목소리가

지훈을 더 아프게했다


지훈
....


정한
ㅎ..괜찮아


정한
내가 할께


지훈
...하

지훈은 보나를 째려보고는

2층으로 올라갔다


정한
....


정한
나가서 얘기할까?

-


명호
....


석민
뭐야,,


재범 / 집사
....


한솔
저 사람도 대단하다ㅋ


한솔
이렇게 찾아오는거..


승관
...그니까


승관
전에 먼저 그랬으면서


승관
이제 이러는거


승관
완전 짜증나,,

승관은 잠시 아영을 바라봤다


승관
....


찬
...그래서 어떻게 할지도 궁금하네~


찬
이제 좀 놓을때도 되지않았어?


찬
어후 진짜..


민규
...그건 모르지


순영
그래도 정한이형은


순영
..믿을만 하잖아


순영
...형도 완전 싫겠다


원우
저렇게 찾아오는것도 병이야


원우
역시 맘에 안들어


순영
너가 맘에 들어한 사람이 있어?


원우
응.


순영
엉 그래


순영
...?!


순영
있다고!?

원우는 순영의 말을 못들은척 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


순영
허어얼

▷

쾅-!


정한
...하 짧게 말해


보나
그래, 그럼 진짜 짧게 말할게


보나
우리 다시 만날래?

정한의 표정은 어두워지더니 말했다


정한
...ㅅ발 뭐라고 했냐?


보나
다시 만나자구!


정한
하..ㅋ


정한
ㅋ..진짜 ㅈ나 어이가 없네


보나
왜?


보나
너도 나 좋아했잖아!


정한
나 너같은 애들 ㅈ나 싫어


정한
너도 나 좋아했었잖아...


정한
ㅋ...그건 아무것도 몰랐을때고


정한
그리고


정한
너랑 다시 만날빠엔


정한
평생 혼자인게 몇백배 더 나아


정한
아니, 너랑 절대 다신 안만나ㅋ


보나
왜..?


정한
왜냐니


정한
내입으로 설명해야하나?


보나
나 진짜 너같은 남자 없었어


보나
진짜 너 없으면 안된다고


정한
어쩌라고?


정한
없으면 안된다면


정한
그냥 확 죽어버리지?ㅋ


보나
너 진짜 어떻게 말을 그렇게...!


정한
너는?


정한
너는 뭐했는지 생각하고 대답하면 좋겠는데ㅋ


정한
아무것도 아닌게


보나
...뭐?


정한
다시 말해줄까?


정한
넌 나한테 아무것도 아니라고


정한
그냥 스쳐지나가는


정한
쎈 비바람일 뿐이야


정한
그리고 이젠


정한
날이 화창해서


정한
그 비바람은 오지 않지-


정한
너도 그만 좀 와라


정한
여우ㄴ 주제


정한
한번 더 찾아오면 가만 안둘..

보나의 눈에서는 눈물이 떨어졌다


보나
어떻게 그래..?


보나
여우라고..?


보나
아니야


보나
아니라고..


보나
나 진짜 이해가 안가서 그러는데..


보나
내가 뭘 잘못한건데?

+


꺄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