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 도련님들 계급이 높으시네요?
#47 지금 아니면-



순영
' ..되게 '


순영
' ..되게 갑작스럽지만 '


순영
' ..... '


순영
' .....좋아해 '

- 싸가지 도련님들 계급이 높으시네요? -

▷


조아영
.....


산하 / 집사
뭐 도와줄건 없을까?


설아 / 하녀
응? 아 없어~ㅎㅎ


설아 / 하녀
저기 재범님이 혼자 힘들어 하시는거 같던데


산하 / 집사
그래도 너 돕고 싶어


설아 / 하녀
ㅋㅋ뭐야


조아영
....


조아영
" 뭔데... "


조아영
" 나 껴놓고 그러지 말아줄래..? "


조아영
제가 가보겠습니다~


조아영
둘이서 하세요 ^^


설아 / 하녀
?아 안그러셔도 되요


산하 / 집사
알겠습니다아~


설아 / 하녀
?야...


조아영
하하..ㅎ

그렇게 아영은 웃으며 주방을 나갔다


설아 / 하녀
아니..ㅋㅋ 뭐하냐구

-


조아영
재범님...어디 계시ㅈ..


조아영
응?


조아영
응? 뭐야 혼자 잘하시는데...


조아영
.....


조아영
일부러 그랬나..


민규
하긴 풋풋할 때지


조아영
그쵸...


조아영
그쵸...네!?


민규
ㅋㅋ그렇다고?


조아영
아..아닙니다..!


조아영
그냥 놀라서...


민규
그래?


민규
.....

민규는 잠시 생각하다가

아영에게 물었다


민규
요즘 어때?


조아영
..뭐가 말입니까?


민규
형들이랑 애들이...


민규
갑자기 그러는데


민규
너는 어때?


조아영
아...ㅎㅎ


조아영
그..사실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조아영
ㅎㅎ..저 때문에 사이가 틀어지시는건 아닐까


조아영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민규
....그렇구나


민규
너도 복잡하겠네

민규는 피식 웃으며 말했다


민규
13명 감당하느라


조아영
네...?


민규
아냐 아냐, 다음에 말하자


조아영
아...


조아영
아...네 알겠습니다아..


민규
엉~

민규는 손을 흔들며 2층으로 올라갔다


조아영
.....


조아영
13명 감당하느라 힘들거 같다고..?


조아영
" 정확히 무슨 뜻이지.. "

▷


조아영
엇....


한솔
아..


한솔
아..안녕-


조아영
안녕하십니까, 도련님


한솔
.....


한솔
..뭐 할거라도 있어?


조아영
아..


조아영
아..아뇨..!


조아영
...그냥


조아영
...그냥 햇빛이 보고싶어서 올라왔습니다


한솔
..ㅎ그래


한솔
다행이네. 일이 아니라서


조아영
...왜..말입니까..?


한솔
...응?


한솔
ㅇ..왜냐니...


한솔
.....

한솔은 긁적이며 당황한 듯 말했다


한솔
그냥....


조아영
...ㅎ그러시군요


한솔
..으응


한솔
그럼..먼저 내려간다....


한솔
너무 오래있지마..?


조아영
네- 알겠습니다ㅎ


한솔
...엉

쾅-

쾅- 하고 문을 닫고 한솔이 내려갔다


조아영
.....


조아영
" 귀여우셔.. "

▷


조아영
순영 도련님-


조아영
" ...아직 자고 계시네.. "


조아영
.....


조아영
깨워야 하나...


순영
.....


순영
.....아니


순영
안깨워도..괜찮아....


조아영
아, 일어나셨습니까, 도련님


순영
우응...근데 왜..?


조아영
아..오늘 하루종일 안보이셔서요


조아영
무슨일 있나 싶어서 들어왔습니다


조아영
...혹시


조아영
...혹시 제가 방해한걸까요?


순영
응..? 아..아니...


순영
..아냐..방해는 무슨....


조아영
...네ㅎ 알겠습니다


조아영
점심은 간단하게 볶음밥 어떠신가요?


순영
..응ㅎ 난 좋아


조아영
알겠습니다


조아영
그럼...


순영
..그 잠깐..만


조아영
네? 뭐 더 필요하신거라도..


순영
아...


순영
아...그....


순영
..되게


순영
..되게 갑작스럽지만


순영
.....


순영
.....좋아해


조아영
...네?


순영
..하아 지금 아니면


순영
내가 못 말할거 같아서 지금 말하는거야..

순영은 부끄러운 듯

한 손으로 자신의 눈을 가리며 말했다


순영
..좋아한다고...


순영
자꾸..너가 신경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