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뱀파이어 저택에 가정부로?
01.



성재(인간)
선생님 진짜 나가야되요? 저 당장 잘곳도 못구했어요..ㅜㅠ

선생님: 어휴..퇴소한 원생은 여기 있음 안된다니까? 그러니까 퇴소할때 준 지원금을 사기당해선..


성재(인간)
힝..형들이 같이 살자고했단말이에요..

선생님: 내가 분명 말했지? 먼저 퇴소한 선배들 믿지말라고..


성재(인간)
그치만..형은 같이자란 제일친한형이었는데..ㅜㅠ

큰키에 어려보이는 아이

잔뜩 표정이 일그러진 아이

오늘로 태어나 계속 살던 고아원에서 나가야되는 아이

당장 돈한푼 없이 세상으로 던져진 아이..성재였다


성재(인간)
흑..저 어떻게해요..

선생님: 그럼..입주를 조건으로 하는 도우미라도 해볼래?

선생님: 남자 4명이 사는 집에 입주해서 가정부를 하면될꺼야

선생님: 급히 사람을 구한다고 들었거든


성재(인간)
할래요..할께요

선생님: 그래..여기 연락처


성재(인간)
감사해요

성재가 짐을 들고 나가자

선생님: 내가 그렇게 아무나 믿지 말라고했는데 또 믿네..

선생님: 그래도 나쁜일은 아니지..피만 조금 뜯기면 집안에서 잘수있으니...


성재(인간)
여긴가? 크네?


은광(뱀파이어)
누구?


성재(인간)
안녕하세요 아까 전화드린 성재입니다


은광(뱀파이어)
아! 오늘온다고했던 가정부?


성재(인간)
네


은광(뱀파이어)
귀엽네..들어와


성재(인간)
넵

긴장한듯 잔뜩 긴장된 몸 떨리는 목소리..큰 키에 어울리는 어려보이는 얼굴..


은광(뱀파이어)
전에 일하던 가정부가 그만두고 꽤 오래 없었거든..그래서 당분간은 할께 많을꺼야


은광(뱀파이어)
그래도 우린 집에서 음식은 안먹으니 요리는 너 먹을것만해도 돼


성재(인간)
식사를 안하세요?


은광(뱀파이어)
응..다들 알아서 먹으니 신경 안써도돼


은광(뱀파이어)
아!! 다른건 다써도 되는데 저기 검은색 냉장고있지?


성재(인간)
네


은광(뱀파이어)
그건 절대로 건들면 안돼


성재(인간)
네


은광(뱀파이어)
나는 일이있어서 나가봐야해


은광(뱀파이어)
곧 애들 들어올테니 청소랑 빨래 부탁해도될까?


성재(인간)
네..해놓을께요


은광(뱀파이어)
부탁할께~

은광이 나가고 거실부터 확인하자 바닥에 굴러다니는 쓰레기들 먼지덩어리..뭔가 뭍어 찐득해진 바닥

은광이 설명해준 세탁실엔 엄청나게 쌓인 빨래들


성재(인간)
흠..일단 빨래부터

다 섞여있는 빨래들을 분리하고 흰색 빨래부터 돌리고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들부터 줍기시작했다

다행히 물건들은 제자리에 있다


성재(인간)
먼지도 털고..천장에 거미줄도 치워야겠다

고아원에서도 청소나 빨래를 도왔기에 순서대로 하나씩 처리해가기 시작했다

청소도중에 빨래도 널고 다시 돌리고를 반복


성재(인간)
끄응~ 힘들다

대충 거실은 사람사는공간처럼 되자 피곤해진 성재


성재(인간)
하암~ 빨래다될때까지 조금만 쉬자

쇼파에 잠시 기대 잠든 성재

1시간후


민혁(뱀파이어)
뭐야?이건? 간식인가?

잠든 성재를 가만히 바라보다


민혁(뱀파이어)
아! 가정부..근데왜 여기서 자고있어?


민혁(뱀파이어)
거실이 깨끗해졌네? 빨래도 했고

그때


현식(뱀파이어)
형 왔네?


창섭(뱀파이어)
내가 꼴지야?


민혁(뱀파이어)
쉿! 애기 자잖아


창섭(뱀파이어)
에? 누구?


현식(뱀파이어)
은광이형이 가정부새로 왔다했잖아..그앤가봐


창섭(뱀파이어)
아!!애기네?


민혁(뱀파이어)
거실 깨끗해진것봐..빨래도 했어


창섭(뱀파이어)
헐..내일 입을옷도 사왔는데


현식(뱀파이어)
ㅋㅋㅋ


창섭(뱀파이어)
우왕~ 옷 그만사도 되겠다


민혁(뱀파이어)
나도

셋이 떠드는 소리에


성재(인간)
끄응~ 졸려


현식(뱀파이어)
일어났네?


창섭(뱀파이어)
안녕?


성재(인간)
어? 안녕하세요 새로온 성재에요


민혁(뱀파이어)
난 민혁


창섭(뱀파이어)
난 창섭이야


현식(뱀파이어)
현식


성재(인간)
죄송해요. 잠시 쉰다는게 잠들어버려서


창섭(뱀파이어)
힘들면 그럴수있지..


성재(인간)
아직 거실밖에 못치웠는데


민혁(뱀파이어)
그정도도 대단하지..


성재(인간)
아!! 빨래..

성재가 벌떡 일어나 세탁실로 달려간다

건조가 끝난 빨래와 세탁이 끝난 빨래가 성재를 기다리고있다

속옷은 햇빛에 말리고 수건들은 건조기로 말렸다

그외 옷들도 수건을 꺼내고 건조기로 들어갔다


성재(인간)
끙차..

바구니 가득 수건을 들고 거실로 나와서 수건을 정리하고 화장실마다 수건을 가져다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