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그리고 너]는 둘 사이를 질투한 악역으로 인한 오해로 화김에 헤어진 태현과 여주, 헤어지고나서 서로를 못 잊고 그리워 함에서 시작되는 둘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부족한 작품인데도 추천작품, 베스트 작품이 될 수 있게 많은 관심 가져주신 우리 독자분들 너무너무 감사해여🥰🥰

이별, 그리고 너

이별, 그리고 너-77화

이별, 그리고 너-75화

이별, 그리고 너-76화

강태현

이여주

최수빈

최연준

최범규

휴닝카이

황은비

여우연

선생님

윤산하

여주 엄마

직원

신류진

아이들

최예나

김민정

박우진

옹성우

여주의 말에 큼- 하고 목을 가다듬으며 얼굴이 붉어지는 휴닝카이.

예나 역시 휴닝카이와 멀찌감치 떨어진 민정에게 가 팔짱끼고 있었다.

여주도 분위기 좋았으면 좋겠어?

태현이 여주의 말에 가만히 생각하다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겨주며 지긋이 바라봤다.

미션 같은 거 하지 말고 놀러갈래?

민정의 말에 예나가 민정에게 낀 팔짱을 더 꽉 끼며 말했고,

조용히 그쪽으로 가서 서는 휴닝카이.

그에 속으로 피식- 웃고 말하는 여주.

말을 뒤로 범규는 은비의 손을 잡고 이곳저곳 구경하러갔고,

여주는 태현에게 팔짱끼며 물었다.

태현이 여주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곤 성큼성큼 걸어갔고, 기분 좋은 웃음을 흘리며 자리에 먼저 앉는 여주.

그 때, 문이 열리고 들리는 딸랑- 하는 소리에 입구 쪽을 바라보는 여주.

누군 너랑 오고 싶어서 오는 줄 아냐??

하.. 이 형님이 애들이 놀자는데도 와줬더니..

성우가 감탄하며 여주의 앞 자리에 자연스레 앉아 물었고, 당황해서 어버버 거리는 여주.

자신을 소개하는 성우 뒤로 눈으로 레이저를 쏘며 걸어오는 태현과,

그를 보곤 '망했다..' 하는 표정을 짓는 우진.

성우의 팔을 잡으며 말하는 우진에 그의 손을 뿌리치며 말하는 성우.

그리고 우진의 뒤에서 들리는 목소리.

와.. 오랜만에 봐도 재수 없다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