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난 이제 놓을게
무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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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연애할 수 있을까?


( 문별과 전화중인 용선 )


김용선
선배 어디에요?


문별이
나 여기 분수대 앞


김용선
어.. 거기가 어디지..


문별이
용선아, 뒤돌아 봐

( 용선이 뒤를 돌아보자 코를 찡그리며 웃고있는 별이 보였다 )


김용선
( 선배한테 달려간다 ) 선배 사복 입은 거 처음보는데 왜 이렇게 예뻐요?


문별이
너가 더 예뻐, 걸어다니는 인형같이 생겨가지고서는

( 심박수가 빨라지는 용선이었다 )


김용선
ㄷ..됐고 영화관이나 가요!


문별이
ㅋㅋ 그래 얼른 가자

( 길을 걷는 도중에 문별은 용선의 손을 잡았다 )


문별이
손이 왜 이렇게 차가워.. 용선이 추워?


김용선
( 얼굴이 빨개지며 당황한다 ) ㅇ..어..조금요..!


문별이
( 한 쪽 팔로 용선의 어깨를 감싸주는 ) 감기 걸리면 안되는데-

( 용선은 문별의 얼굴을 밑에서 바라보자 얼굴이 더욱 빨개졌다 )


문별이
용선아, 어디 아파? 얼굴이 새빨간데..


문별이
빨리 영화관 가자, 영화관은 따뜻할거야


김용선
ㄴ..네..!

( 영화관에 도착한 용선과 문별 )

( 영화 표를 예매한 후 용선에게 오는 별 )


문별이
지금도 추워?


김용선
괜찮아졌어요


문별이
다행이네, 아프면 안돼 우리 후배 ( 지그시 바라본다 )


김용선
( 시선을 피하는 ) 서..선배도요..

( 영화 시간이 다 되자 영화관 안으로 들어가는 용선과 별 )


김용선
근데요, 선배


문별이
응?


김용선
나 무슨 영화 보는지 말 안해줬잖아요..


문별이
아 맞다, ㅋㅋㅋ


문별이
용선이 공포영화 잘 봐?


김용선
아니요.. 진짜 못봐요..


문별이
아 진짜? 어떡하지 나 공포 영화 예매했는데


김용선
괜찮아요, 완전 못 볼 정도는 아니니까


문별이
무서우면 나한테 붙어, 안아줄게


김용선
ㄴ..네..? ( 얼굴이 빨개지는 용선 )


문별이
왜, 싫어? 싫으면 말고 뭐-


김용선
아니요!! 안기겠습니다!


문별이
그래 ㅋㅋ


문별이
어, 영화 시작한다

( 불이 꺼지며 영화가 나오기 시작한다 )

( 비장한 BGM과 함께 영화가 시작한다 )

( 모두가 숨죽이며 영화를 보는 가운데 귀신이 튀어나온다 )


김용선
꺄악!!


문별이
( 놀라 옆을 쳐다보자 울고 있는 용선이 보였다 )


문별이
이제 시작했는데 벌써 울어..?


김용선
훌쩍..

( 그 때 갑자기 또 귀신이 튀어나온다 )


김용선
꺄아악!! 엄마야.. ㅠㅠㅠㅠㅠ


문별이
( 용선의 머리를 자신의 품 속에 묻게 하는 )


문별이
울지마 ㅋㅋㅋ

( 울고 있는 용선은 자신이 문별의 품에 있다는 것조차 몰랐다 )


김용선
흐어어.. 엄마 보고싶어.. ㅠㅠㅠ


문별이
( 용선의 이마에 뽀뽀를 해주는 ) 쪽-


문별이
울지마 아가, 뚝


김용선
( 자신의 이마에 감촉이 느껴지자 눈을 뜨는 )


김용선
훌쩍.. 흐에..?

( 문별의 품 속에서 나오자 언니 미소로 바라보고 있는 문별이 보였다 )


문별이
너무 서럽게 울길래, ㅋㅋㅋ

( 용선은 문별의 품에 말 없이 안겼다 )


김용선
더 안아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