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도 사랑해도 되나요?

25-노을

여주시점

나는 박지민을 봤다

다행이네...............

슬퍼보이지 않았다 행복해 보였다

나라는 존재는 잊어버린듯

아니, 없었던 것처럼 이 세상에서 전혀......

잘됐다......

그래

그런데...보고싶다...

왜 내가....

학생

너 전부터 왜그래..?

학생

왜그렇게 생각에 잠겨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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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

학생

나한테 뭐 숨기는거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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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안절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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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

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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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야 나 일진이였다는거 거짓말임!

학생

ㅇ....어디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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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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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어 내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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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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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여..........보고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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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니...

그가 뒤를 돌아서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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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박지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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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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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이제 우린 모르는 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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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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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흐흡......

그 후 나는 계속 뛰어갔다

그가 저 노을속으로 사라질때까지...

내 눈에...보이지 않을때까지

어느새 날이 저물고...마치 내가 살아왔던 것처럼 뒤죽박죽인 노을이 피어오른다

이제...내 앞에는 그 누구도 없다

아니, 그 누구도 보이지 않는다

그냥 이 세상의 끝이 보일때까지 달려갈뿐

왤까?

왜 난 거기서 뛰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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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그걸 바랐던거 아니야?

아무생각없이 뛰고있는 나에게 질문을 던져본다

영원히....보지 않는걸 바랐던거 아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