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난 이제 놓을게
무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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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로봇도 사랑할 수 있나요?


별은 휘인의 부축을 받아 거실로 나와 소파에 등을 기대었다


휘인
조금 괜찮으신가봅니다 주인


문별
음...잘 모르겠어


문별
괜찮은것 같아



휘인
다행입니다 주인...ㅎ


문별
'그...그런 눈으로 보지 말라고..'


문별
고마워 나 간호해줘서


휘인
뭘 고마워 하십니까 제가 해야할 것 했을뿐인데


문별
흐헤헷.....


휘인
왜 자기가 칭찬해놓고 그렇게 헤실헤실 웃습니까?


문별
그...그냥...너 귀여워서


휘인
........///


문별
근데 휘인아


휘인
네 주인


문별
지금 몇시야?


휘인
저녁 6시입니다 주인


문별
나 오늘 술 마실래


휘인
갑자기 술 마시고 싶으신겁니까?


휘인
아프신데 술 마셔도 됩니까?


문별
나 마실거야


휘인
그럼 사오겠습니다

탁

별이 일어나려는 휘인의 손목을 잡고 말했다


문별
휘인아 너는 나 간호해주느라 힘들었으니까 쉬어 내가 사올게


휘인
전 힘든걸 모릅니다 주인


문별
내가 사올게 여기 있어 바람도 쐬고 싶고...


휘인
그럼 조심히 다녀오세요 주인

별은 간단한 코트를 하나 걸치고 집 밖으로 나갔다


문별
다 샀다...이제 집으로 가야지...후우..

뒤에서 발걸음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문별
거기 누구이...

손수건으로 별의 입을 감싸더니 그 사람은 별을 들고 어디론가 들어갔다

(밤이라고 생각해주세요)

그 사람은 잠든 별을 나무 의자에 앉히곤 팔목과 배를 의자에 줄로 묶었다

***
잘 자네....ㅎㅎ


문별
....우으....뭐...뭐야

***
안녕 문별아~


문별
주...준회...


준회
흐헤헤....너 오늘도 엄청 꼴린다


문별
하아...왜...왜 이래


준회
너 그 철통한테 달라붙어있는게 너무 짜증나서 (별의 턱을 쓸며


문별
왜...또

준회는 주사 하나를 들고 건방진 모습으로 혀를 쓸곤 별에게 웃으면서 말했다


준회
이제 넌....내 인형이야

푹

준회는 별의 목에 주사를 꽂았고 별은 반항도 못한 채 그대로 의식을 잃었다

준회는 별의 몸을 뒤져 휴대폰을 꺼냈고 휘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휘인
- 여보세요


준회
- 안녕 철통아~


휘인
- 준회....맞네


준회
- 내 이름을 기억해주다니 감동인걸?


휘인
- 별님 어디다 숨겼습니까?


준회
-찾아올 수 있으면 찾아와보시던지


준회
- 아 좀만 기다려봐

준회는 통화를 영상통화로 전환했고 준회는 의식을 잃은 별을 보여주었다


휘인
- 씨발 년

휘인은 준회가 살짝 보여준 컨테이너를 보곤 밖으로 나가 별에게로 갔다


준회
겨우 그거 보여준거로 찾아오겠어?


휘인
- 준회


준회
- 왜? 우리 철통이


휘인
- 우리 주인 건드리면 죽여버릴겁니다


준회
- 이미 건드렸어 별이 아주 잘 자구 있단다

뚝

휘인은 화가 난듯 준회의 전화를 끊었고 준회는 사악하게 웃으면서 입술을 쓸었다

준회는 잠든 별의 턱을 한번 더 쓸며 별의 볼에 짧은 입맞춤을 했다


준회
역시 귀여워...별은 내꺼니까 철통한테 가면 안돼지

준회는 잠든 별의 머리 배...등등 여러곳곳을 때리기 시작했고 별의 몸은 피범벅으로 뒤덮였다

휘인과 준회가 통화한지 6시간 째


문별
하아...하아...뭐...뭐야 (자신의 몸은 둘러보며


준회
일어났어 우리 아가?


문별
이젠...납치 해서 날 가지려고 하는거냐?


준회
왜? 그러면 안돼나? (어깨를 위로 올리며


문별
내가 힘든건 생각 안해보냐고?

준회는 입을 맞추어 별을 조용히 시켰고 바지를 벗겨 피스톤질을 하기 시작했다

별이 인상을 쓰며 야한 목소리를 내자 웃음 지으며 만족하는 준회다



준회
역시 별이야 언제나 봐도 꼴려...흐헤


문별
하지마...읏흐응....하..하지 말라고...흐으...

준회가 사악하게 웃으며 다시 하려고 하는 찰나

쿵

쾅

휘인이 컨테이너 문을 발로 차고 나오며 입술을 쓸었다

휘인은 달려와 준회의 멱살을 잡아 컨테이너 벽으로 던졌고

준회의 머리 쪽에는 피가 흐르고 있었다


준회
흐...

뒤에선 경찰차 소리가 들려왔고 준회는 웃으며 운명을 맞이한다

준회는 경찰에 끌려 나갔고 휘인은 아파하는 별에게 달려가 밧줄을 풀곤 별의 품에 안겼다


휘인
별님 죄송합니다 이제 와서...


문별
왜...왜 이제 오는데...흐아...

별은 휘인의 품에 안겨 울기 시작했고 휘인은 별을 안아올렸다


휘인
별님 죄송합니다...


문별
왜...왜 이제 왔는데...나 아팠단 말이야...

별은 휘인에게 안겨있다가 휘인의 입술에 키스를 했고 휘인은 눈을 감고 이 순간을 즐겼다


휘인
다행입니다 타박상 의외에는 없으시네요


문별
여기가 아파...여기가 (가슴을 툭툭 치며


휘인
그건 제가 치료할 수 있는 겁니다


문별
어떻게?....


휘인
나중에 알려드리겠습니다


휘인
우선 집으로 갑시다 별님


휘인
별님 또 아파하시면 안돼니까요 (별의 귀에 속삭이며

.

..

...

...

..

.

***
[고마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