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도 사랑할 수 있나요?

로봇도 사랑할 수 있나요?.16

휘인은 다친 별을 안고 들어와 온몸에 묻은 피를 닦기 위해 씻겨주었다

휘인은 다 씻고 나온 별의 몸에 생긴 멍에 연고를 발라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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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아 따거어.....(주먹을 꽉 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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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좀만 참으세요 주인

휘인은 별의 눈을 손으로 가려주며 다른 멍들에 연고를 발라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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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아 왜 가려어....

별이 휘인의 손을 내리자 앞에 휘인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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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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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이런거 해보고 싶었습니다 주인

쪽-

휘인은 별의 입술에 키스를 하고 별의 머리를 쓰담은 뒤 침실로 올라가 별의 침대를 정리했다

자기도 모르게 설렌 별은 두 볼에 손을 얹고 뜨거워진 볼을 식힌다

어느새 휘인이 내려와 별에 앞에 서 있었고 별은 그것도 모른채 고개를 숙인채로 볼을 식힌다

휘인은 손가락으로 별의 어깨를 툭툭 쳤다 별은 놀라며 휘인을 쳐다보았고 휘인은 웃으며 손을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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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일어나세요 주인 주무셔야지요

별은 고개를 끄덕이곤 휘인의 손을 잡아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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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아...쓰으...발 아파

별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휘인은 별을 들어올렸고 별의 심장이 나대기 시작했다

휘인은 성큼성큼 계단을 올라 침실에 내려주었고 이불을 별의 어깨까지 올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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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안녕히 주무세요 벼..

별이 휘인의 손목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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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가지마...아까 갇혀있어서 무서워

휘인은 웃으며 다시 침대에 앉았고 배를 토닥토닥-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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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이젠 다치면 안됩니다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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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그니까 제 곁에서 떠나지 마십쇼

휘인이 별의 손을 잡고 손등에 뽀뽀를 했다

별은 "뭐해에..." 하면서 손등을 비빈다. 사실은 좋으면서...

그렇게 10분동안 얘기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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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그래서...그렇게 됐는데에....나...나아....

그렇게 별이 잠들었다

너무 귀엽게 잠이 든 별의 이마에 키스를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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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사랑해 별아

휘인은 그대로 옆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다

다음날.

다음날..

다음날...

다음날....

별이 눈을 비비며 일어나자 바로 앞에 휘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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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으아아!.... (뒤로 발라당 넘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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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귀여우십니다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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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아아...왜 그러는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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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그냥 해보고 싶었습니다....흐헤

휘인이 손을 뻗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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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죄송합니다 주인 일어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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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아침부터 그러기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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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흐헤헷...(머리를 긁적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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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미치겠다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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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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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몫까지 잘 살아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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