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메이트 [Check Mate]
22. 다시 한번 더 너를 구원할 방법


최우현
"하아..우현아, 차근차근 생각해보자. 수현이와 지민이를 납치한 조직은 영네이션.."

최우현
"아니, 아니야..앞뒤가 안맞잖아! 영네이션은 분명히 20년전에 보스가 살해당한 뒤 사라졌어. 내가 분명히 봤는데..근데..20년이나 지난 지금 다시 나타날수도 없고..그럴 이유도 없어."

최우현
"후으...ㅇ,일단..수현이 집으로 가서 단서를 찾아봐야겠다."



똑똑-

이수현
"들어와"


영네이션 조직원들
"보스, 중국 타바측에서 연락이 왔습니다만, 앞으로..모든 계약을 중단하겠다고 합니다."

이수현
"뭐야? 그 X끼들, 예전부터 우리를 무시하더니, 이젠 계약도 중지해?"


영네이션 조직원들
"보스께서 계속 시간을 끄는 것 같다고 답답하다며 중단하겠답니다"

이수현
"건방진 X끼들, 이번 일만 처리하면 다 없애버리든가 해야지.."

이수현
"...그래, 이번 기회에 조직원들을 늘려야겠다. 현재 60명으로는 부족해"


영네이션 조직원들
"알겠습니다, 보스. 잘 처리하겠습니다."

이수현
"그래, 이만 나가봐."


영네이션 조직원들
"수고하십쇼, 보스."

벌컥-

쾅-



띡띡-..띠리링~

최우현
"...."

최우현
"자식, 집좀 치우고 살라니까.."


최우현
"...응? 이게 뭐지?"

최우현
"수현이랑..아버지 사진이구나. 이때만 해도..행복했었는데."

[영네이션 1999년 세부 보고서]

최우현
"...1999년도 영네이션 세부 보고서..? 이게 왜 여기에.."

[임무 실패로 행동대장 박무진과 이사 이장혁 파문. 보스의 명령으로 정책실장 이수현 파문. 이수현, 보스를 살해. 보스를 잃은 영네이션, 새로운 2대 보스를 세움.]

최우현
"2대 보스라고..? 아니야..영네이션이 존재할 리가 없어..그럴리 없어.."

최우현
"아니, 아니야. 그때 조직원중 한명이 2대 보스가 됐을 수도 있어. 사라진게 아니라..자취를 감춘거였을 수도 있어."

최우현
"근데..도대체 왜 지금와서 나타난거지? 도대체 왜..?"

최우현
"도대체 내가 뭘 잘못해서 처음이나마 내게 주어진 행복을 망가트리려고 하는 건데!"

야 이 X끼야, 똑바로 안해? 네가 그러고도 내 양아들이야? 똑바로 해야 할 거 아니야 똑바로!

부모 없는 X끼 키워줬더니 은혜도 모르고 날뛰네. 야, 똑바로 안서! 내가 그렇게 만만해? 이 X끼야!

최우현
"내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이 지독한 악연을 끊고...내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는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