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한 카페 알바생

#18화

민윤기 image

민윤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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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그래,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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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나는 여주의 선택에 따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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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나도 그럴건데? "

....갑자기 무슨..

박여주

" ㅇ, 어... 저기.. "

박여주

" 저 가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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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온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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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커피 주문도 안했잖아. "

박여주

" ....어.... "

박여주

" 그냥 갈래여!! "

박여주

" 안녕히 계세요!!! "

오늘은 잡히지 않겠어!!

딸랑-

다다다다다다-

탁!

박여주

" 으악!! 윤기 오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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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민윤기로 보여? "

박여주

" ㅇ, 앗.. "

박여주

" 누구세요? (정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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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 웃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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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우야? 왜 여우짓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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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우가 아니면 민윤기는 너 가지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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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김석진한테도 호감을 보이는데? "

박여주

" 험.... "

박여주

" 글쎄요..? "

박여주

" 제 마음이 그런걸 어떡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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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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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선택해라. 내 명령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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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진이야, 민윤기야. "

박여주

" 김석진이면 민윤기는 그쪽이 가지시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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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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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ㄱ, 그럼. 당연하지. 둘다 비주얼 원탑이니까. "

박여주

" ㅋ, 그래요? "

박여주

" 저는 그 둘다 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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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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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명만 하라고, 이 욕심쟁이야. "

박여주

" ..... "

박여주

" 그래도.. 저는... "

찰싹-

박여주

"...!!!"

ㅈ, 지금 날 때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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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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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에게 맞은 기분이? "

박여주

" ....그러게요.. "

박여주

" 기분이 매우 더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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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 그럼 너도 때려보시던가. "

박여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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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때려? 때리라고 빨리!! "

결국 이 여자 선배, 아니 여우님은..

내 손을 이용해 자기 뺨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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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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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박여주, 너 뭐하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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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지금 때렸어? "

박여주

" 네? ㅇ, 아니요!! 그럴리가 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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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 석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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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정말 얘한테는 싫은 존재인가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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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 싫으면 말로해. 왜 때리고 그래? "

헐..

어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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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선배, 괜찮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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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얼마나 강하게 때렸으면 볼이 빨개지냐. "

나는..?

나는 더 강하게 맞았는데요, 석진 오빠..

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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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야, 무슨 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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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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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야! 너 카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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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내가 잘 보고 있으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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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선배, 일단 따라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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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 ㅎ "

......

억울하다, 억울해..

난 윤기 오빠 한번을 쳐다보지 않고,

뒤를 돌아 우리집 쪽으로 향했다.

와락-

....?!

박여주

" ㅈ, 저.. 윤기 오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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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잠깐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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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1분만 이러고 있자. "

박여주

" ㅈ, 저 민망한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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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니 마음 다 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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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김석진이 멍청한거지. "

박여주

" ...... "

탁-

나는 윤기 오빠의 품에서 빠져 나왔다.

박여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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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왜 그래. "

박여주

" ㅇ, 아니에요.. 미안해요. "

박여주

" 먼저 갈게요. "

쾅! (벽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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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아직 내 말 안 끝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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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그러니까, 난 니 편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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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너 성인 될때까지 기다릴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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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언제든 기다릴 수 있어. "

박여주

" .....아... "

박여주

" ㄱ, 그게 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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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김석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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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나랑 약속 하나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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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김석진이 계속 그 선배 편을 든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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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나에게 확실하게 오는 걸로. "

박여주

" ....... "

정말, 그래야 되는 걸까...

내 마음을 모르겠는데..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