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꿉친구
한영이의 고백


이번 편은 다소 짧을수있습니다. 양해부탁드려요❤

주한영
수아야... 오늘 끝나고 얘기할수있어?

이수아
무슨얘기?

주한영
그..그런게있어..

이수아
'말하려는 것이 무엇일까...?'

학교가 끝난 후..

이수아
뭘 말하려고?

주한영
있잖아.... 수아야.....

주한영
나...니가 너무 부럽고.. 미웠어..

주한영
난 항상..사랑해주는 사람이 없는데..

주한영
너는 옆에 항상 사랑해주는 사람이있고..

주한영
나를 사랑해줘야되는 사람을 뺏은것같아서...

주한영
내가 그 너 책상 위 그 말들 적으라고 안말린것도 나고..

주한영
너 힘들라고.. 책상 위 말들 안지워 준것도 나야...

주한영
그러니까.. 이제 나 버려...

주한영
나같은 나쁜 ×는 버려도돼...

이수아
.....

이수아
'충격이었다.. '

이수아
'그 말을 들은 순간..'

이수아
'화가났다..하지만.. 그 이유도 알듯했다...'

주한영
... 미안해..

털썩...

이수아
'그러더니.. 갑자기.. 한영이가 무릅을 꿇기 시작했다........'

이수아
'내가 할 수 있는 말이라곤.. 이거 뿐이었다.... '

이수아
주한영, 너 참 많이 변했다...

이수아
니가 어떻게...

주한영
.... 내가 다 미안해...

이수아
너가 뭐가 미안한데?

이수아
'... 안다.. 나도.. 너무 심하게 말했다는 것을...'

주한영
....

이수아
'그러더니.. 한영이 눈에서 눈물이 흐르기시작했다...'

이수아
'도저히 볼수없어서.. 그냥 놀이터를 나와버렸다..'

주한영
....

이수아
'머리가 너무 아파서..'

이수아
'길거리를 걷기로했다...'

이수아
...

이수아
'한영이도 많이 힘들었겠지..'

이수아
'라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더 화가난건 사실이다...'

이수아
'공감해줘야할것같았다.. 그런데.. 공감이안갔다...'

이수아
'아무리 친구라지만...'

퍽..

이수아
어...죄송합니다..

이수아
'생각을 너무 골똘이했는지.. 누군가와 부딪혔다..'


김민규
무슨 생각을 그렇게 골똘히하길래?

이수아
...!

이수아
아! 너였구나..


김민규
너 무슨일있어?

이수아
아..아니야..

이수아
'아닌 척하려고 했다...'


김민규
에이.. 무슨 일있는데? 거짓말치지마!

이수아
'얘 내 머리속이라도 읽나..?'


김민규
무슨 일인데?

이수아
... 있잖아..


김민규
뭔데?

이수아
'그 때까지 있었던 일을 다 말했다..'


김민규
...

이수아
내가 어떻게해야 될까?


김민규
...

이수아
'민규역시 당황스러웠나보다...'


김민규
.... 와... 진짜 당황스럽다...

이수아
나도 그건 마찬가지야..

이수아
한영이를 어떻게해야될까..?


김민규
나도 잘 모르겠다..

이수아
'한영이가 참 나빴다..라고 하기엔.. 좀 그렇다..'

이수아
'한영이 역시 사랑을 받아야 할 존재이기 때문에..'

이수아
'한영이는 무슨 생각을 지금쯤 하고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