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나는 '반인반수'입니다
# 5


*쉬는시간*


라이관린
자 따라와~ 내가 소개시켜줄게


한겨울
응응


하성운
야 너만 가게?


옹성우
같이 가옹~~


라이관린
응 싫어옹~ 가자 겨울아!


한겨울
미안 이따보자~

'진짜 뭐야 쟤...' / '허.. 여운가봐'

*복도라고 생각해주세요!*


라이관린
1학년은 2층, 2학년은 3층, 3학년은 4층이고 옥상문은 잠겨있어. 여긴 1층이고 음악실, 컴퓨터실, 보건실 등등이 있어


한겨울
오... 학교가 생각보다 크다..


라이관린
그치. 우리학교가 좀 그래~


한겨울
푸흐 꼭 네가 이 학교 이사장인것 처럼 말한다?


라이관린
아니 뭐// 그만큼 자랑스러워서(?)

관린이가 당황했는지 말을 더듬었다.


라이관린
큼... 어쨌든 밖으로 나가보자


라이관린
여긴 운동장, 저긴 놀이터, 조오긴 체육관.


한겨울
오우...


라이관린
넓지? 그래서 체육시간에 너무 힘들어.


한겨울
아..


라이관린
근데 마침 다음시간이 체육이다


한겨울
헐...


윤지성
어이~


이대휘
어이가 뭐야 어이가. 아저씨임?


윤지성
난 아줌만데?

그러면서 지성이가 꽃받침을 했다.


옹성우
우웩


김재환
토나온다..


윤지성
... .


한겨울
엄.. 나 체육복은 어쩌지..?


배진영
아 체육복은 선생님이 따로 주신다고 했어.


한겨울
아~ 고마워!!

체육선생님
아 안녕. 네가 겨울이지? 자 이거 갈아입고 와

언제 오셨는지 선생님께서 나에게 체육복을 건네셨다.


한겨울
넵~


하성운
갔다와~

((갈아입기 끝~

체육선생님
자 그럼 겨울이 왔으니 운동장 3바퀴. 시작

체육선생님이 호루라기를 불었고 아이들이 뛰기 시작했다.


한겨울
헐!?!?


강다니엘
파이팅!


박지훈
((찡긋

난 무작정 달렸다. 워낙 달리기를 싫어하는 편이라 빨리 끝내고 싶었다.


한겨울
에... 끝

체육선생님
겨울이 끝

어쩌다보니 내가 첫번째로 끝냈다.


박우진
오아.. 너 엄청빠르던데.. 흐어..


옹성우
헉헉.. 힘들어...


김재환
아니 운동장이.. 이렇게 넓은데 3바퀴...


한겨울
?

애들은 힘들어보였지만 난 힘들지 않았다.


한겨울
'아 나 반인반수지 참.'

순간 반인반수인걸 잊었다.

깨달은 얼굴로 박수를 쳤다.


이대휘
?? 뭐해?


한겨울
에? ... 그러게 나 뭐하고 있는거지?


황민현
으구 귀여워~

민현이가 내 볼을 꼬집었다.


한겨울
????


박지훈
너 지금 뭐하니


황민현
으어?!! ///아 미안.. 습관적으로///

민현이 얼굴은 곧 터질것같았다.


한겨울
아니 괜찮아///

보지 않아도 알~아요~ 내얼굴이 붉어진게 느껴진다.

'쟤 뭐야 진짜' / '재수없어..' / '지가 뭐라고'


한겨울
'... 먹을까..'

순간 거슬려서 먹을생각을 했다


한겨울
'아니 내가 무슨생각을... 그 미친놈과 같이 있더니 미쳤나봐..' ((참고로 미친놈은 그 연구자(?)

체육선생님
여자애들은 피구하고 오랜만에 남자애들 쉬게 할건데 괜찮아?


김재환
예에~ 쌤 쵝오~


하성운
쌤 ((엄지 척

체육선생님
알았으니까 남자애들 스탠드에 앉고 여자애들 저기 서


배진영
팟팅

얘네는 나보다 체육 못하면서 계속 파이팅이래ㅎ


한겨울
응 ((싱긋


배진영
///////

체육선생님
그러면 이러케 이러케 팀 나누고.. 됐지? 자 시작!

삐이이이익. 호루라기 소리가 울려퍼졌다.

'야야 여우년 먼저 죽이자' / '그래'

시작하자마자 공이 나에게 날라왔다.


한겨울
엄마야...

나는 가뿐하게 공을 잡았다.

그리고 공을 던져 한꺼번에 3명을 아웃시켰다


한겨울
???!???!!??

던지고서 나도 놀라고 애들도 놀랐다.


박지훈
오.. 겨울이 잘한다


강다니엘
겨울이 본인도 놀란것 같은데ㅎㅎ

'뭐.. 뭐야...'

상대편 애들이 당황한듯 하더니 다시 나에게 공을 던졌다.


한겨울
음... 왜 자꾸 나한테 던지지?

난 또 다시 가볍게 잡아 던졌다.

애들이 분해하더니 내 옆에 있던 애한테 던졌다.


한겨울
아쿠... 괜찮아? 안 다쳤어?

공이 여자애의 얼굴로 세게 날아오길래 잡았다.

'으.. 응'

그리고 다시 공을 던졌다.

나 덕분에 우리 팀이 이겼다.

체육선생님
생각보다 빨리 끝났네... 그럼 쉬어


한겨울
읏쨔...


강다니엘
아니 앉는데 왜 이렇게 귀여운 소리를 내?


한겨울
으엉?


강다니엘
아니얔ㅋㅋㅋ

그때 아까 내가 공을 막아주었던 애가 다가왔다.

'저기... 아깐 고마웠어. 이거 먹던지 말던지...'


한겨울
응? ㅎㅎ 고마워. 이름이 뭐야?


다현
...다현이야

아니 진짜 스토리 왜이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