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2]다시 돌아와..
-다시 돌아와.. 10화-


민여주
그만해요..


박지민
여..여주야..


전정국
누나아- 지미니 형아가 저 때릴려고 해써여..

민여주
전 폭력적인 사람 싫어요.


박지민
여주야 그게 아니라..


전정국
히잉-


박지민
얘가 너 좋아한다잖아.


박지민
네 남친은 나고..

민여주
좋아할 수도 있는거죠.


박지민
얘가 너를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했어!


전정국
누나.. 저 안그랬눈데..

민여주
난 정국 씨의 말을 믿어요..


박지민
네 남친은 나인데.. 왜 날 안 믿어줘..?

민여주
..몰라요.. 기억이 나질 않으니..

민여주
저.. 이제 갈게요..


박지민
...


전정국
누나! 같이가요!


박지민
안..되는데..


박지민
전정국.. 소시오패스란 말이야..


전정국
누나!

민여주
네?


전정국
우리 잠깐 데이트 할래요?

민여주
네?


전정국
..그냥 같이 카페 가주시면 안 될까여..

민여주
..카페라면.. 좋아요..


전정국
제가 아는데 있으니까 같이 가요.

민여주
네..

민여주
왜.. 사람이 없는거죠..?


전정국
좋잖아요.


전정국
아무의 방해도 받지 않으니.

민여주
네..?


전정국
아니예요.


전정국
옆에 와서 앉아요.

민여주
앞에 앉으면.. 안 될까요..?


전정국
옆에 앉아주세여..

민여주
.....알았어요.

여주가 정국의 옆에 앉자 정국은 여주를 덮쳐서 키스를 했다.

민여주
으으흡!

여주가 정국을 밀쳐내려 했지만 정국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민여주
하아- 하아-


전정국
하아- 누나.


전정국
사랑한다고 말해줘요.

민여주
시..싫어요..


전정국
....

그러자 정국은 여주의 목을 졸랐다.

민여주
켁- 켁- 저..정국씨..!


전정국
어서 사랑한다 말해요.

민여주
사..사..사랑..해..요...켁-

여주가 사랑한다 말하자 정국은 여주를 놓아주었다.

민여주
..왜.. 왜 그러는거예요..


전정국
누나 내 걸로 만들고 싶으니까.


전정국
나 소시오패스거든요.

민여주
...!


전정국
누나를 갖기 위해 뭐든지 할거야.


전정국
그게 살인이더라도.

민여주
사..살려주세요..


전정국
물론 누나를 죽인다는건 아니고.. 예를 들면..


전정국
윤기 형이나 지민이 형?

민여주
...!


전정국
그러니 내말 잘들어야해요.

민여주
...


전정국
키스해줘요.

민여주
싫어요..!

정국은 여주를 때렸고 여주의 얼굴에는 상처가 났고 바닥에 부딪쳐 머리에서는 피가 흐르고 있었다.


전정국
..빨리 키스해요.

민여주
...

여주는 어쩔 수 없이 정국에게 키스를 했고 정국은 여주의 허리를 감싸안았다.

그 때..


박지민
여주야!

민여주
하아- 하아- 지민..씨.. 흑..흐흑..


전정국
뭐야. 하! 지민이 형 저희의 데이트를 방해하신거예요?


박지민
너는 이게 데이트로 보여?


전정국
..어쩔 수 없지...

푸욱-

정국은 칼을 꺼내들어 지민을 찔렀다.


박지민
...!


자까자까
소시오패스란,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쁜 짓을 저지르며, 이에 대해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사람을 뜻합니당 ㅎ


자까자까
요기서 정국이는 여주를 갖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죠.


자까자까
이렇게 정구기가 나쁘게 나와도 아미분들은 예쁘게 봐주실거죠?


자까자까
요번화는 요기까지 이고욥!


자까자까
봐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