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2]운명(네임버스)
만남


흠냐....?


김여주
으아....머리아파...어제어떻게들어왔지??...


김여주
맞다!냐옹이!!어제 데리고왔....었나...?

난일어나서 뒤늦게 냐옹이를찾는데 침대옆 담요위에서 곤히자고있는 냐옹이를보고 안심이됬다


김여주
다행이도 어제 잘데려왔나보네?ㅎㅎ

응?야옹이....

분명어제.....


김여주
지훈씨 고마워요~^^

뭐지이기억은....


김여주
우리잘땡긴운명분들!@!

이건또무슨기억.....

아씨.....나어제미쳤다....


김여주
으아아아아ㅏㅏㅏㅏ아ㅏㅇ


김여주
어쩌지....어쩌지....?

맞다오늘 소개팅....


김여주
으아아ㅏㅏ10시야!!!

나는 후다닥준비를하고 카페로 뛰어갔다

헥헤....늦었나.....?


김여주
아직안왔나?


박지훈
어?여주씨!~^^


김여주
어...?지훈씨?


박지훈
여기서만나네요?


김여주
그러게요!^^^


김여주
맞다!어제 지훈씨가저 데려다주셨죠.??아....죄송해요ㅜ


박지훈
아녜요!ㅎㅎ 근데 무슨일로여기오신거에요?


김여주
아~오늘 만나기로한사람이있는데 아직안왔나봐요!


박지훈
저도그런데ㅋㅋ


김여주
정말요?


박지훈
네!근데아직안온듯하네요....


김여주
그럼 나중에 다끝나면 같이갈래요? 저는 빨리끝날듯해서....


박지훈
그래요!

그러고 서로다른자리에앉았다


김여주
근데 진짜 안오시네....?나도 늦게왔는데

결국 연락을해보기로했다


김여주
「혹시지금어디쯤이세요?」

???
「지금 저는카페에있는데요?」

?어디??

???
「저는 창가옆자리인데?」

나는 창가쪽을봤는데 지훈씨도 나와같이두리번거리시고있다

설마~

난 설마하며 소개팅남에게 전화를했다



박지훈
여보세....요?

미친......


김여주
지훈씨...?

지훈씨도 눈치챘는지 당황하셨다


박지훈
아니 이게무슨...;;


김여주
지훈씨가 제소캐팅남...?


박지훈
아니...그게 아는형 대신나왔는데....


김여주
아.....


박지훈
일단 앉으시는게...


김여주
아!네


박지훈
어쩌다보니 이렇게됬네요?


김여주
그러게요.....


김여주
근데 저는 다행이라고생각하는데...


박지훈
왜요?


김여주
애초에 만날생각도없었는데 차라리지훈씨만나니까 더 편해서요!


박지훈
아ㅋㅋㅋ


박지훈
저....근데 저희말놓을까요...?


김여주
네?


박지훈
친구인데 서로 존댓말쓰고,~씨,~씨 하니까 어색한기분이에요


김여주
그럼 말 놓는...다?


김여주
그래도 회사에서는 지훈씨라고해야겠죠?아니,해야겠지?


박지훈
음...그러자!


박지훈
근데 너 노네임이라했지?


김여주
응....근데 운명하고 스킨쉽같은게 많아지면 생긴다는데?


박지훈
정말?


김여주
뭐...여기서 4명이나만났으니 빨리생기겠지....


박지훈
난 그게 나였으면하는데....


김여주
응?


박지훈
니 운명 나였으면 좋겠다고


김여주
...!

아니....나 아직 그런거에 익숙치않다고....//


박지훈
ㅋㅋㅋ 너얼굴터지려고해?!


김여주
아니...//


박지훈
이제 뭐할까?


김여주
흠....


박지훈
그래도 나름소개팅인데.....일단 나갈래?


김여주
그럴까?


박지훈
응!!

진짜 너무이쁘다....

날씨좋다~


박지훈
오늘날씨 너무좋다....


김여주
어?나도 그생각했는데ㅋㅋㅋ


박지훈
진짜?통했네?^^


김여주
그러게~


박지훈
손...잡을래?


김여주
ㅇ,어??...


김여주
그래...

생각보다 손이크네....


김여주
손엄청 크다...


박지훈
넌 엄청작고ㅋㅋㅋ


김여주
이쒸....

그렇게 걷기만했는데 시간은 4시가 됬다(작가시키!!더 달달하게하런말야!!!!)


김여주
어?나 가야하는데..


박지훈
왜?


김여주
고양이....오늘 조금아파보여서.....


박지훈
아....


김여주
그래서 병원에가려고


박지훈
그럼 나도 갈래! 고양이엄청귀엽던데


김여주
그래!

어느새 아파트앞으로온우라는 고양이를찾고있었다


김여주
이상하네 평소에는여기서 내 소리만들려도 나오는데...


박지훈
음...근처에있을거야!


김여주
어?저기있다

고양이는 힘없이 야옹거리며 쓰러져있었다



김여주
야옹아!


박지훈
얼른가자


김여주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