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2]빨간모자 오빠

-4- 로맨스"판타지"

강 다니엘 (23) image

강 다니엘 (23)

나로 말할것 같으면...

_

그때,다니엘이 말과 동시에 무언가를 꺼냈다.

강 다니엘 (23) image

강 다니엘 (23)

경찰이자,슬이 삼촌이지.

???

.......!??!?!!?

_

다니엘이 품에서 꺼낸것은 바로,자신의 사진이 내걸린 경찰공무원증이었다.

강 다니엘 (23) image

강 다니엘 (23)

마음같아선 너희 전부 소년원 보내고 싶지만, 그렇게 된다면 슬이까지 피곤해지니까.

???

그러면요..???(흔들리는 목소리로)

강 다니엘 (23) image

강 다니엘 (23)

그래서,제안하고 싶은게 하나 있다.

강 다니엘 (23) image

강 다니엘 (23)

하나,지금부터 슬이는 털끝도 건드리지 않고, 조용히 초등학교를 졸업한다.

강 다니엘 (23) image

강 다니엘 (23)

둘,나 떠나고 나서 슬이 털끝이라도 건드려서 트리플로 사이좋에 소년원간다.어떻게 할래?

???

1번...!!!

강 다니엘 (23) image

강 다니엘 (23)

(역시,인간다운 선택이군.)나쁘지 않네.

???

그럼,저희는 이만....!!

강 다니엘 (23) image

강 다니엘 (23)

아,한가지 경고하는게 있는데. 만약에라도 너희가 슬이를 건드리면..

강 다니엘 (23) image

강 다니엘 (23)

그땐 봐주는 거 없이. 너희 인생에 빨간밑줄.긋게 해줄게.

???

(움찔)….!!

강 다니엘 (23) image

강 다니엘 (23)

빨간줄이.무슨 뜻인지는 알지?(싱긋)

유슬(13)

어..?다니엘 삼촌 오셨어요?(자다 일어나서)

강 다니엘 (23) image

강 다니엘 (23)

아,교무실 방향을 헷갈려서요.조금 늦었군요.

유슬(13)

아,…제가 갈걸 그랬나봐요..

강 다니엘 (23) image

강 다니엘 (23)

아,아니에요.그래도 제가 가는게 낫죠.자,그럼 다시 집으로 가볼까요?

강 다니엘 (23) image

강 다니엘 (23)

슬이양,그럼 쉬고 있어요.

유슬(13)

네..!내일 또 봐요!

_

(잠시 뒤)

유슬(13)

으음…아,깜빡 잠들었네..

의건(18) image

의건(18)

아,슬아 일어났어?

유슬(13)

읭?오빠 언제부터 와 있었어?

의건(18) image

의건(18)

나..?온지 꽤 됐는데..

유슬(13)

아,그래?(내가 얼마나 잔거지..)

의건(18) image

의건(18)

근데..슬아…뭐 하나만 물어봐도 돼?

유슬(13)

웅!뭔데?

의건(18) image

의건(18)

…슬아,너 여기 근처 학교로 옮기지 않을래?

유슬(13)

…?전학..?

의건(18) image

의건(18)

아,그게…거리가 너무 멀기도 하고.. 그리고 지금 학교가 너무 오래됐더라구..(옅은 미소를 지으며)

유슬(13)

..??오빠가 학교 오래된건 어떻게 알아?

의건(18) image

의건(18)

(아차!)아…,,,그게…다니엘 삼촌한테 들은거야!!

유슬(13)

아아~그렇구나!그래,뭐.옮기면 나야 좋지!!

의건(18) image

의건(18)

(환히 웃으며)그래!잘됐다~!!

유슬(21)

그렇게 그뒤로, 나는 오빠 집 근처의 학교로 전학가게 되었고. 다행히도 그곳에서는 친구를 몇몇 사귀게 되었다.

유슬(21)

그리고 그뒤로도 가끔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전의 학교에서는 (내가 아닌) 다른 친구의 고발(?)로 날 괴롭히던 삼총사가 퇴학을 당했다던 후문이 있는데.. 그건 내가 잊고 싶은 일이고.

유슬(21)

지금부터 일어날 이야기는 13살. 그때로부터 7년뒤의 이야기이다.

유슬(21)

다만,그전에 아주~중요한 사건이 하나 터졌으므로 그 사건을 한번 들여다 보고 가도록 하겠다.

유슬(21)

때는,중학교 올라가기 직전.아직,13의 나. 마침,오빠는 빨래바구니를 들고 윗층에 있는 세탁기로 향하고 있었지.

유슬(13)

(-띠링)…엥?왠 문자가…

_

슬이 받은 문자의 내용은 그가 배정된 중학교를 알려주는 것이었다.

유슬(13)

헐!!이 중학교 가고 싶었는데!

_

그리고 슬은 곧바로 2층에 올라가 오빠에게로 달려갔다.

유슬(13)

오빠,나 00중학교 배정..

의건(18) image

의건(18)

이것도 빠는게 낫겠지..(옷을 벗으며)

유슬(21)

단 한번도,나는 오빠가 그 후드를 안 입은 것을 본적이 없었다. 처음 만났을때부터,지금까지도.

유슬(21)

그런데,왜 오빠가 한번도 후드를 안 입은 적이 없는지. 알아챌 수 있었다.

유슬(21)

항상 후드로 가려져 있던 오빠의 그 머리위에는 강아지..?늑대?같은 동물의 ‘귀’가 달려있었다. 심지어 그 귀는,팔랑거리며 움직이기까지 했다.

유슬(21)

적잖은 충격을 먹은 난,아직 내가 있단 것을 눈치채지 못한 오빠뒤로, 슬금슬금 조용히 밑으로 내려갔다.

유슬(13)

(뭐지..?모형?아냐…모형이라고 하기에는 너무..자연스러웠는데..)

유슬(13)

(그..그럼 설마 진짜로 달려있는거야?그게??)

의건(18) image

의건(18)

슬아~뭐해?(옆에 다가오며)

유슬(13)

(화들짝)어??아,,,아무것도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