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친오빠 권순영
13화

캐럿멜로디
2018.01.23조회수 962


순영
시끄러워

작가
순영이가 승관이의 입에 치킨을 쑤셔넣었다


승관
아 형!! 형이 먹던거를 넣으면 어떡해요?!!!!


순영
맛있게 먹어?


승관
치...


여주
ㅋㅋㅋ


지훈
그렇게 재밌어?


여주
그냥 오빠의 모습을 볼 수 있달까?


지훈
너의 모습은 어떤데?


여주
저는 ...음 아주 똘끼가..! 아...발랄하죠....


지훈
푸흐 귀엽네


여주
네?


지훈
아니야


승관
봐봐 순영이 형 지훈이 형이 여주한테 귀엽다고 했다니까? 둘이 핑크핑크하다고!!


순영
뭐? 너진짜 귀엽다고했어?


지훈
응 귀엽잖아

작가
지훈이가 대답과 동시에 여주머리를 쓰다듬어줬다


여주
///


순영
손대지마 내 꺼야!

작가
지훈이가 작게 얘기했다


순영
뭐라고?


지훈
아니야

작가
지훈이가 한 말


지훈
곧있으면 내꺼 될 텐데


지훈
내가 여주를 좋아하는 거같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