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결혼?
우와!!!크리스마스다아


차를타고 집에도착했다


박여주
끄아아 피곤해


배진영
야 얼굴 봐


박여주
나 멀쩡해ㅎ

진영이 내 얼굴을 잡았다


배진영
아니잖아 하아.... 미안하다


박여주
아니야 나 괜찮아ㅎㅎ진짜루

진영은 고개를 푹숙인채 방으로 들어갔다


박여주
아;;;어쩌지 나때문에 괜히

방에 들어가니 진영은 그세 자고있었다


박여주
아...

나도 조용히 옆에 누워 잠을청했다

다

음

날

☆


박여주
아우...몇시냐...

무의식적으로 몸을 옆으로 휙 돌렸다


........!

난 급히 몸을 돌리려했다


배진영
그냥있어


박여주
어?


배진영
그냥 나 보고있으라고


박여주
아...응

눈을 마주보고있으니 괜히 어색했다

차라리 자는게 났겠다 싶어 눈을 꼭 감았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잠이 들락말락했을때

내 볼에 따뜻한손이 턱 올라왔다

그리고 쓰다듬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배진영
괜히 고생시켜서 미안해...나 너 좋아하나봐 사랑하나봐....이제 너가 힘들어하는거 보면 가만히는 못있겠어

뭐지

잠결에 잘못들었나??!!


배진영
여주야 사랑해

뭐지

심장이 떨리고 얼굴이 붉어졌다

그리고 눈을감은채 말했다


박여주
나도..

크리스마스아침 선물을 받았다


배진영
어..언제일어났어..//


박여주
으웅 방금....


배진영
더 자


박여주
싫어 덕분에 잠깼거든


배진영
오늘 뭐할래..크리스마슨데


박여주
흐음...글쎄 오빠들불러서 파티할까?


배진영
우리집으로 불러


박여주
그래도 돼?!


배진영
응 치킨이랑 시키고 꾸미면 되니까


박여주
끄아 신난다


배진영
12시25분까지오라고해줘


박여주
응ㅎ

오빠들에게 연락한 뒤 크리스마스 파티에필요한 것들을 사러나왔다


박여주
일단..트리랑트리장식그리고....뭐사지


배진영
ㅎ 들어가서 생각해보자


박여주
안돼!!!그러면 지출이 너무커지잖아


배진영
ㅎㅎ괜찮아 일단 들어가자

난 진영손에이끌려 이것저것 샀다


박여주
에고 무거워


배진영
그래서 내가 그거 든다고 했잖아


박여주
됬어 빨리 꾸미자

우린 트리를세우고 장식했다


박여주
이제 뭐하지


배진영
흠...음식!


박여주
그래 치킨시키자


배진영
그래그럼

전화후


박여주
근데 지금 몇시지?

11:57 PM

배진영
흐음...11시57분


박여주
치킨오면 시간 딱되겠다


배진영
이제 여기앉아


박여주
응!

난 쇼파에 털썩앉았다


박여주
그..진영아 아까 사랑한다는거..거짓말 아니지?


배진영
왜 안믿기냐


박여주
난 너가 여자에 관심 없다길래...


배진영
여자에 관심없으면 사랑하지도 못해?


박여주
아니..그런건아니고 좀 놀라워서


배진영
어디가 놀라운데


박여주
나만..마음이 있는것같아서..너가 막 볼 부었다고할때도 나 불리하면 아가씨 혼내주고 잘 웃지도 않는데 나랑있으면 웃는거부터 그냥 이상하고...


배진영
ㅎ너랑 있으면 웃음이 저절로나고 배주영이 너 건드는건 꼴보기도싫고 너 볼은..

띵동-띵동-

"치킨배달이요"

참 눈치도 없지


박여주
네^^나가요

치킨을 받으려 문을 여니


박지훈
여주야 오랜만이다


박우진
잘 지냈냐?


박여주
어?어;;들어와

세상에 오빠들까지


배진영
아 오셨어요?


박지훈
그래


박우진
크리스마스라 초대한건가


배진영
네 그렀습니다


박지훈
너 여주한테 이상한짓 한건아니지?


배진영
네 다만..여주가


박여주
아!!치킨식겠네!!!!빨리 먹자


박우진
오 치킨


박지훈
난 치킨없이 못살아ㅠㅠ


박여주
그래 지훈오빠가 어련하시겠네


배진영
어서 드세요


박우진
난 맥주먼저 따고


박여주
ㅋㅋㅋ빨리 먹어

치킨과 맥주 그리고 세남자와 크리스마스를 보내는중이다


박지훈
결혼준비는 잘되가?


박여주
응 벌써 드레스골랐어


박우진
그나저나 집에 자주온다더니 한 번도 안왔더라


박여주
그게;;;그렇게 됬네하하


배진영
제가 신경썼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박지훈
아니야 됬어 여주나 잘 챙겨


박여주
오빠!진영이 한테 왜그래


박우진
와 이제 지 남편이라고 편드는거봐


박지훈
그래 좀서운하다 그날 아버지랑...


박여주
오빠아 사실 계약결혼으로인해 동거하면서 정도 붙히고 정말 친구처럼지내려했는데..그게안돼더라 사랑하고 좋아하게됬어 계약결혼이여도 잘 해주라


박지훈
그래...뭐


박우진
그나저나 여주랑 술은먹어봤어?


배진영
네 술 약하더라고요 것도모르고 된통 혼났네요


박지훈
ㅋㅋ우리여주 술버릇이 좀ㅋㅋㅋ


박여주
//////


박우진
저번에 술먹고...


박여주
오빠!!!


박지훈
ㅋㅋㅋㅋ


배진영
아..왜끊어


박여주
넌 그걸구지 알고싶냐고!!

그렇게 술을마시면서 오빠들과 진영은 더욱 친해졌다


박여주
아우..머리야


배진영
들어가서 자


박여주
씻기는 해야지 양치만


배진영
그래 조심히

난 벌떡일어났다


박여주
어우 넘많이먹었다 세상이 도네

그때 진영이 손을 잡았다


배진영
부축해줄께 가자


박여주
고마워


박지훈
둘이 보기좋네


박우진
배진영 다시봤다


박여주
아 오빠 담에봐아

열심히 양치를 하고있었다

똑똑


배진영
난데 오빠들 다 가셨다


박여주
응

양치를 끝내고 나가려했다


배진영
너 괜찮아?


박여주
응..그냥 어지러울뿐이야

문을 열었다


배진영
손잡아


박여주
고마우우

진영의 손을 꼭 잡고 방으로 들어갔다


배진영
누워 조심히


박여주
우웅


배진영
정신을 못차리네..

난 침대에 누윘고

바로 잠에 들었다


배진영
잘자 여주야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