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미션::: Cyber Mission
12. 두번째 미션2 +정국의 과거2(과거2)




JK
다 방법이 있단다~ 어서 알바 갈 준비나 하세요

김여주
아니... 진짜

김여주
아무리 내가 안들어도 그렇죠,

김여주
그걸 안말해주다니...


JK
그만 투덜거려라

김여주
하...

김여주
그 이번엔 그런거 없어요?


JK
어?

김여주
그 저번에는 몇시 몇분에 책더미 쓰러뜨려라. 그런거 있었잖아요. 이번에는 없어요?

내 질문에 제이케이씨는 머리에 손을 얹고 미간까지 지푸리며 곰곰히 생각 아니 고민하는 듯 보였다.


JK
음... 있는데



JK
안알려줄래.

김여주
...?

김여주
허


JK
범인을 찾으라는 미션인데 내가 힌트를 주면 범인이 누군지 바로 맞출거야



JK
그럼 재미없잖아.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 제이케이씨에 답답한 마음을 가지고 편의점으로 향했다.

김여주
저 왔어요...

편의점 점장님
아 여주양이구나

편의점 점장님
마침 잘 왔어. 이리 좀 와봐

편의점에 들어가자 평소에 잘 안오시는 점장님까지 계셨다.

점장님은 내게 가까이 오라고 하셨다.

김여주
...

저벅저벅

점장님께 가는 몇 걸음동안 마치 누가 내 발목을 잡아당기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

편의점 점장님
요즘 돈이 자꾸 안맞아서 말이야.

편의점 점장님
방금 내가 소원양에게도 말했지만,


편의점 언니
...

편의점 점장님
처음엔 실수라고 봐주겠지만

편의점 점장님
이게 벌써 몇번째인지 모르겠어. 틀리는 금액도 너무 커지고

편의점 점장님
관심을 많이 가져주면 좋겠어.

김여주
네

편의점 점장님
그렇다고 우리 알바생들이 물건을 몰래 훔치는건 아니잖아

편의점 점장님
그치?

김여주
네

편의점 언니
...네

나는 언니의 흔들리는 동공을 보았다.

편의점 점장님
..자 소원양 퇴근 시간이지?

편의점 점장님
소원양은 집 가서 쉬고, 여주양은 아쉽겠지만 열심히 일 하고 집에 가라

편의점 언니
네

조금 뒤 언니는 짐을 챙겨 조용히 나갔다.

김여주
저기..! 점장님

편의점 점장님
어? 왜

김여주
혹시 CCTV 보셨어요?

편의점 점장님
봤지만 물건을 훔치는 손님은 없었다.

편의점 점장님
너네가 훔친건 아닐테니

편의점 점장님
이유가 되는 유력한 것은 너네들의 계산오류야.

편의점 점장님
그러니 더 신경써주렴

편의점 점장님
...

편의점 점장님
얼른 일 해!!!!!!

김여주
아아 네!!



JK
...

(정국시점...)

과거)


JK
...더 이상 이곳에 올 수 없는건가

여자
무슨 고민있어요?

내가 처음 인간세상으로 들어와 그 여자를 처음 만난 것은

내가 사이버인이 된 이후로 생긴 첫번째 기억이였다.

한 번 경호원들에게 잡혔던 이후에도

나는 일주일에 한 번은 몰래 내려와 그 여자를 만났다.

여기까진 기억이 나는데

또 어느날 그 기억들이 사라졌다.

마지막날에...


JK
형


JK
멈춰


JIN
왜?


JK
형 멈춰봐 제발!!!

나는 진형과 사이버인이 행동을 멈추자마자 여자에게 다가가려했다.

경호원
안됩니다. 넘버원

경호원
넘버원. 개인행동을 하려 하지 마십시요

그러나 경호원들이 나를 붙잡았다.


JK
형!


JK
그 여자는 안돼!!!

경호원
입 다무세요 넘버원



JIN
무슨소리하는거야... 제이케이...


JK
형! 그 여자자여자!


JK
내가 옛날에 말했던


JK
여자! 그 여자라고!


JIN
여자...


JIN
야 진짜 그 여ㅈ...

진형이 말을 끝내기도 전에

경호원들은 나를 잡고 사이버로 데려갔다.

그게 마지막 여자의 모습이였고,

마지막 진형의 모습이였다.


JK
...



JK
얼굴이 너무 닮았어...

내가 고오오한 분위기를 뿜어내자 여주는 금방 이런 나를 눈치챘다.

김여주
(왜요 뭐 왜)

여주는 입모양과 표정으로 말했다.


JK
아무것도 아니야



JK
범인이나 잡아

(다 지난 설날이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