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꽃
Ep.3 《최예원》(과거이야기) [1]


(최예원 서사)

(예원 4살 시절)


최예원
엄마! 우리 어디 가는거에여???

예원의 어머니
...아주 재미있는 곳에 가고 있지


최예원
우와~! 그러면 맛있는 것도 많구..친구들도 많을거에요???

예원의 어머니
..응


최예원
오오!!!!! 저 빨리 가고 싶어요!!!

예원의 어머니
그래 빨리 가자..ㅎ


최예원
엄마 여기는 어디에요?

원장선생님
안녕하세요~

예원의 어머니
저..저 얘 빨리 데리고 들어가주세요


최예원
엄마 어디갈거야?

예원의 어머니
응 곧 데리러 올거니깐 이 선생님이랑 잘 놀고 있어


최예원
난 엄마랑 있고 싶은데...

예원의 어머니
금방 올게


최예원
네...


최예원
선생님 엄마는 언제 오신대요???

원장선생님
어..어? 곧...곧 오실거야..


최예원
벌써부터 엄마보고 싶다

(고아원 문 앞이 앉아있는 예원)


이승현
너는 왜 혼자 있어?


최예원
엄마 기다리느라..


이승현
너희 엄마 이제 안 오실걸?


최예원
아니야 우리 엄마가 곧 오신댔어


이승현
나도 처음에 엄마가 곧 온다고 해놓고는 몇달동안 안 오셨어


이승현
아까 언니오빠들이 말하는거 들었는데


이승현
우리가 여기 들어온 이상 버려진거래


최예원
버려져..?


이승현
응..슬프지


최예원
아니야...우리 엄마는 나 안 버렸어


이승현
아니야 언니오빠들이 버렸대


최예원
...그러면 나 다시는 우리 엄마 못 봐..?


이승현
아마도?


최예원
아니야..아닐거야...


이승현
..에휴 이제 엄마 그만 기다리고오..나랑 놀자 응? 너 오늘 들어와서 친구도 없자나..


최예원
그럴까..?


이승현
응 그래그래 나랑 놀아

(12년 후)


이승현
예원~


최예원
왜


이승현
오늘 나랑 놀러가실?


최예원
공부해야함


이승현
씨..


이승현
그리고 너 그 말투 좀 고쳐라


이승현
난 적응 되서 아무렇지 않을진 몰라도


이승현
다른 사람이 들으면 상처 받고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았다


최예원
내가 다른 사람이랑 대화할 일이 어디 있는데


이승현
어릴땐 귀여웠는데..애교도 많고


최예원
그걸 기억하는 니 년이 난 신기하다


이승현
들으면 들을수록 말투가 딱딱해지는 느낌이야..


최예원
어쩔


이승현
웨쮈~


최예원
닥쳐


이승현
닭 불쌍해서 못 쳐


최예원
에이씨


이승현
입 험해...


최예원
오늘 좀 피곤해서 그런데 나 좀 잔다


이승현
야..! 야!


이승현
에휴...이렇게 성격, 말투 개판인 우리 예원이 데려갈 남자가 빨리 나타났으면..


최예원
...다 들린다


이승현
아..들렸어? 자는데 방해가 됐다면 베리베리 쏘리얼~


최예원
우리 16살이야 남자는 무슨


이승현
왜에~ 너 저번에 편의점 알바생 오빠 좋다고 따라다녔었잖아~


최예원
그때 얘기는 꺼내지 말아라


이승현
ㅋㅋㅋㅋㅋ은근 귀여운 면이 있어요 우리 예원이가


최예원
(굉장히 심한말)


이승현
우리 예원이가..나한테 쌍욕을 했어...


최예원
이 쯤에서 멈춘걸 감사해라


이승현
예~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승현
야 근데 어! 너 고등학교 가서 이런 성격이랑 말투로 말하다가 싸가지 없다고 일진 언니야들한테 찍히면 어떡할거야


최예원
내가 일진이 되면 됐지 찍히고 다니는 스타일은 아닌데


이승현
..그래 그건 맞다


최예원
이제 볼일 끝났으면 내 방에서 좀 나가줄래 ?


이승현
야..여가 내 방이기도 하거든?


이승현
we are 룸메!!!


이승현
명심해 우리는 룸메야 방 같이 쓴단다


최예원
(무시)


이승현
(역시 성격 파탄자 )


1☆
예원이 서사 시작~

손팅!!!!!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