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 지다
408


여주를 보러가기로한 둘 아침부터 깔끔히 차려입은 성운이 이린의 집앞에 와있었고.

초인종을 누르자 기다렸다는듯 나온 이린


아이린
왜이제와!


하성운
시계봐 딱맞춰왔거든?

이린을보며 웃던성운이 고갯짓을하며 걸음을 옮기자 그뒤를따라걷는 이린


아이린
나.. 뭐라해 긴장된다..


하성운
뭘..긴장까지. . 그냥있는사실을 말하면 되는거지


아이린
그래도... 나봐봐.

성운을잡아 걸음을 멈춰낸 이린


아이린
나어때?


하성운
뭐가.


아이린
어떠냐고 지금!

그말에 위아래도 흝어보던 성운이 걸어내며 말한다.



하성운
이뻐


아이린
아.. 아니!! 깔끔해냐고!! 첫인상안좋을까봐..걱정된다고!!

버럭소리쳐내며 퉁퉁대는이린이 성운을 따라 차에탄다.


하성운
우리첫인상이 좋을리가.. 그냥 우리가 할수있는것만 하자


하성운
그런데..어디서 본거같아 그여자..


아이린
우리회사사람이니까..


아이린
책도 출판했고 ..요즘 우리가 밀고있거든


아이린
아..설마 계약 파기 이런일생기면? ...

호들갑떨어대는 이린을 보던 성운이 고갤절래 저었고

한숨이 점점늘어가는 이린

그렇게 한참 고민하던 이린이 여주 집앞까지 걸었고

빈손으로 가는게 아니라며 한보따리 손에든채 뒤에선 성운


하성운
뭐하냐

초인종을 누를까말까 고민하며 울쌍을지어낸다.


아이린
난못해.. 야 성운아 난못해..


하성운
하... 내가눌러?


아이린
잠시만..마음의준비 아... 잠깐잠깐..


아이린
야 어디부터말해야해?


하성운
하...

어이없다는듯 이린을 보던 성운이 손을뻗었고

ㅡ띵동ㅡ

초인종이 눌러지자 정색하며 표정이 굳은 이린


김재환
ㅡ 누구세요?

재환의 목소리에 눈을 데구르 굴리던 이린덕에 성운이 입을열었다.


하성운
서여주씨좀 만나러 왔습니다.


하성운
안계신가요?


김재환
..어디서 오셨는데요?


하성운
아...


하성운
죄송하지만... 개인적인 일이라 본인에게 말하고싶네요..


김재환
아..잠시만요.

잠시 머뭇대는듯 싶었지만 문이 열리며 나온 여주


서여주
누구세요..?


하성운
아...저는...어?


하성운
40..8 호?


하성운
408 호 보호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