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_정말, 차별도 병이다_

45_차별

우리 둘은 한참 안고있었고, 정말 그 어떤 순간 보다 더 행복하고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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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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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뭐야.. 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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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쿨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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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흠.. 계속 울어서 머리 아팠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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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ㅎ 방에 눞히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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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읏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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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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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아힣 귀여워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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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잘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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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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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 잠꼬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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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흐윽.. 형 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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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

너는 잠꼬대를 해서 팔을 움직였고.. 그로인해 옷의 팔부분이 걷어져 버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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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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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하아- 정국아, 그동안 버텨줘서 고마워(얼굴을 쓰다듬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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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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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아! 깜짝아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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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나 자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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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응.. 근데 너 좀 혼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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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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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손목을 가르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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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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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힘들면 그렇게 손한테 화풀이말고 나한테 털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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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그럼 다음부턴 그 이쁜 손목 아프게 하지마요~ (볼을 꼬집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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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히힣 알써요~

시간이 지나고 정국이는 간식을 사러간다며 나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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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흐어어 잠온다~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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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이건.. 정국이가 맨날 매던 가방..?

풀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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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아아악!! 깜짝이얔ㅋ

가방이 무게중심에 쓸려(?) 넘어져서 일기장 하나가 꺼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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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음.. 그래! 내가 꺼낸거 아니니까 괜찮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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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_3_2 날씨 : 개추워..

오늘은 처음으로 고등학교에 발을 딛였다..

입학한거지.. 그런데 오자마자 어여쁘고 귀여운 길을 해매이는 여자 한 명을 만났다..

그 아이는 귀여우면서 반력넘처왔다..

그러자 그 아이가 나에게 오더니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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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혹시 1학년 5반이 어디있는지 아세요??"

나는 무심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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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나도 같은 반이니까 가자"

내가 갑자기 말을 놓아서 그런지 그아이는 어이없어 하였다..

다음부턴 좀 더 상냥하게 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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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앜ㅋ 귀여워.. 이거 우리 첫 만남이잖앜ㅋㅋㅋ

2페이지

2017_4_4 날씨 : 모르겠다..

오늘은.. 4월 4일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날이다..

누구보다 뜨겁게 울 수 있고.. 누구보다 더 아플 자신있기 때문이다..

죽을 4.. 매년 오늘이 되면 나는 힘들어지고.. 슬퍼진다..

그래서 매년 이 날에는 자해를 평소보더 열열히.. 최선을 넘을 때까지 하였다..

살아가는데 너무 무섭고

이 촉감도 싫은데.. 오죽하면 삶을 살기 싫겠어..

사람들이 꼭 힘든 티를 내야 '힘내' 그 한마디 들을 수 있는거야?!?

사람들은 눈치가 없는건지.. 나를 버린건지..

25쪽

2017_12_22 날씨 : 겨울인데 따뜻한날~

오늘은 문별이의 생일이다~ 우린 어느정도 친해졌지

그런데.. 너는 생일인데.. 생일 같지가 않아..

오늘 문별이는 나와 매점을 가다가 여우소리를 몇백번은 들었고..

화장실에서 온갔 욕은 들었고.. 몇번이나 맞았는지..

하지만 나에겐 "나는 괜찮으니까 절때 다가오지마."라고 하였지..

우린 이루어질 수 없는 운명인가보다..

난 이렇게 문별이를 좋아하는데..

짝사랑은 늘 홀로 끝나지.. 내 인생 참 뭐같네..

36쪽

2018_12_22 날씨 : 그저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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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이건.. 오늘 이네? 아침에 썻나..?

오늘은 문별이 생일.. 하지만 아버지가 한껏 기대한 나를 붙잡고 계속 사업 이야기만 하였다..

빨리 문별이가 만나고 싶어서 창문으로 나왔다..

나무에 걸려 많은 곳에서 피가났고 쓰려왔지만 참았다

문별이를 봐야하니까.. 문별이에게 생일을 축하해줘야 하니까..

하지만.. 내 기억의 구석은 온통 문별이의 작년 생일만 남아있다..

오늘은 꼭 내가 치료해줘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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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흐윽.. 끕

쾅쾅쾅 "문별아 문따기 전에 열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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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터벅 터벅)

나는 나의 힘풀린 다리로 젖먹던 힘까지 쥐고 문을 열어주었고..

벌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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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나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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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정국아.. 너 왜이렇게.. 힘들게 살았어엉.. 흐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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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ㅎㅎ 그게 무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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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네 인생은 니가 제일 잘 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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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무슨 말을 하는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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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일기장이 너부러져있길래 봤어.. 흐읍 근데에.. 막 작년의 나를 위로해 주려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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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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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난 지금만.. 지금의 나만 너와 즐거우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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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나는.. 작년의 너를 위로하려던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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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흡..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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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나는 지금의 너의 마음 속 깊이 박혀있는 작년의 고통을 아프지 않게 도와 주려는 거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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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너도 힘든데.. 나를 챙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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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자, 이건 선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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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아참.. 문별아 너 안울면 안되?? 자꾸 그 얼굴이 젖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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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ㅎㅎ 아라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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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아~ 그리고 이건 선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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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 또 있어??

벌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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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

헬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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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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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

ㅎㅎ 빨리 마치고 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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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 흐읍.. 안울기로 했는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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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ㅎ 지금은 울어도되 예쁜 눈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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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ㅎ.. 흐윽

문별× 모두_ 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문스타~ 생일축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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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ㅎ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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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내가 더어.. 흐어엉ㅜ 모두 너무 고맙잖아ㅏ..

그렇게 우리는 오늘을 뜨겁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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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사리

호우 예~ 문별언니 탄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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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사리

저는 무봉흔들러 갑니다♥ 빠빠

손☆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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