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나 좋아해?
“ 너 내가 알던 애 맞아? “ (2)


“ 너 내가 알던 애 맞아? “

고3이 된지 약 1주일이 지났을 때

박지민의 태도는 조금씩 바뀌었다

오늘도 평소와 다른거 없이 나는 학교갈 준비를 했다

- 1시간 뒤 -


하여주
이제 준비도 다 했으니까 학교나 가볼까,,

여주는 문을 열고 나갔다

근데 박지민의 행동이 평소와 다르게 느껴졌다


박지민
여주야 안녕


하여주
ㅇ..어? 어 안녕


박지민
가자


하여주
그래그래..!

평소 같았으면 학교 가는 내내 나한테 장난치고 말을 걸었을텐데

오늘은 그러지 않았다


하여주
(뭐지.. 박지민 평소랑 좀 다른거 같은데..)


하여주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나한테 장난 엄청 많이 쳤었는데..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이야)

여주는 많은 생각을 하면서 걸었다

그때 아무생각 없이 걷던 여주가 넘어지려고 했다


박지민
(여주를 잡아주며) 조심 좀 하지


하여주
어? 어.. 고마워 지민아


박지민
너는 너한테 잘 해주는 남자 좋아해?


하여주
음 좋아하지


하여주
나한테 잘 해주면 좋지


박지민
그렇구나


하여주
근데 갑자기 그건 왜..?


박지민
그냥 좀 궁금해서


하여주
아아 그랬구나..!


박지민
학교 다왔다


하여주
벌써 다 왔어ㅠㅠ


박지민
왜 싫어?


하여주
웅..


박지민
(여주의 팔목을 잡고 가며) 그래도 가야지


하여주
그치..

3교시 쉬는시간

지민이가 아무런 말도 없이 밖으로 나갔다


하여주
(뭐지 진짜.. 이제 나랑 친구도 안 하겠다 뭐 이런건가..)

여주가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있을때

박지민이 여주 책상에 무언가를 내려놓았다


하여주
어? 이게 뭐야


박지민
너 초코우유 좋아하잖아


하여주
응 그치 근데 너가 이걸 왜..?


박지민
그냥 너가 오늘따라 힘들어 보여서


하여주
어..? 고마워


하여주
(얘는 왜 이렇게 나를 잘 아는거야ㅠㅠ)


하여주
잘 먹을게 지민아!


박지민
응 ㅎㅎ

여주는 초코우유를 먹고 열심히 공부했다

지겨운 7교시를 끝내고 여주는 집에 갈 준비를 했다


박지민
하여주 가자


하여주
응..!


하여주
오늘 초코우유 진짜 고마웠어!


박지민
에이 뭘


하여주
(얘는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다니까..)


박지민
하여주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하여주
어? 아 그냥 뭐..


박지민
그냥..?


하여주
아 아무것도 아니야!


하여주
어? 집 다왔다


하여주
나 먼저 간다!!


박지민
ㅎㅎ 귀엽기는

“ 너 내가 알던 애 맞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