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게 하지 좀 마
#19 짜증나게 하지 좀 마



민윤기
"남친을 정말로 사랑한다면?"


배수지
"...!"


민윤기
"여기 온 첫 날에도 몹쓸 애교를 선보이다가 주현씨? 한테 개쪽 당했다고 들었고."


민윤기
"얼마나 구렸으면 예림이가 주현씨를 보호 하겠어요."


배수지
"...."


김태형
"형 멋있다..."


김남준
"형 사촌이 누구길래 그런 정보를 알아?"


민윤기
"비밀인데?"


정호석
"우리 중에 있는거 아니야?"


박지민
"우리 중에 있으면 배신감 쩔겠다."


배수지
"증거 있어요?"


민윤기
"있지."


민윤기
"네 통화 내역."


민윤기
"문자, 카톡 내역."


민윤기
"그리고 네가 친구와 통화했던 내용까지."

윤기는 USB를 보이곤 다시 집어넣는다.


민윤기
"그리고 증인도 있고."

윤기와 석진을 제외한 5명은 손을 든다.

"거기에 나까지."

윤기를 제외한 7명은 목소리가 들린 쪽을 본다.


이지은
"뭘 그렇게 쳐다 봐."


이지은
"사람 민망하게."


민윤기
"니 안온다며."


이지은
"알 바냐?"


전정국
"ㄴ, 누나...."


박지민
"사진 찍으러 간거 아니였어?"


전정국
"왜 여기에... "


이지은
"난 뭐 여기 오면 안되냐?"


이지은
"아버지께서 이 새X 보면 인사 꼭 하고 다니랬거든ㅎ"


민윤기
(이 새X)


민윤기
"오빠한테 이 새X?"


민윤기
"지금 도와주고 있었는데?"

지은은 카드를 꺼내 윤기에게 준다.


이지은
"쉿-"


민윤기
"ㅇㅋ."

윤기는 카드를 잽싸게 주머니에 넣는다.


이지은
"나보다 돈도 많은 새X가...."


전정국
"오, 오빠?!"


김태형
"형이?!"


이지은
"슬프게도 사촌이란다...."


김석진
"어?"


김석진
"아까 그분...."


이지은
"아...."


이지은
"안녕....하세요...."


김남준
"아, 석진형이 말하신 분이 너였구나."


이지은
"어?"


박지민
"형이 니 자랑 겁ㄴ.... "


김석진
석진은 마카롱을 지민의 입에 넣으며 입을 막는다.


이지은
"?"


이지은
"됬고 증인 해줬으니 잘 처리하고."


이지은
"카드 줬으니 대가로 싸인"


이지은
"ㅇㅋ?"


민윤기
"하아...."


민윤기
"그래, 얼른 가라."

딸랑-

지은이 나가자 다시 진지해지는 7명.


민윤기
"아무튼 이제 이정도 했으면 뭘 잘못 했는지 알겠지."


민윤기
"안 그래요?"


배수지
"죄송해요...."


김남준
"그 죄송은 우리한테 해야 할게 아니고 우리의 눈과 귀, 그리고 여자애들하고 너의 그 불쌍한 남친한테 해야하지 않겠니?"


김태형
"우리의 눈과 귀래ㅋㅋㅋㅋ"


정호석
"불쌍한 남친ㅋㅋㅋ"


배수지
"


민윤기
"이제 좀 나가지?"


배수지
"죄송합니다...."

수지는 죄송하다니는 말을 하곤, 숙소로 돌아간다.

수지가 나가자 호석은 석진에게 질문을 한다.


정호석
"그러면 석진형이 깬 카메라는 이지은꺼야?"


김태형
"그렇겠지"


박지민
"헐...!"


박지민
"이지은 그 카메라 제일 아끼는 거라서 유학 간다고 했을 때 카메라 그거 한개만 갖고 왔는데!"


전정국
"그러면 누나 이제 앞으로 사진 못 찍어?"


전정국
"이제 누나 웃는 거 못 보겠네...."


전정국
"사진 찍는거 엄청 좋아해서 사진 찍을 때 마다 웃었는데....."


김석진
"하나 사 드려야 하나...."


민윤기
"됐어, 우리 싸인이면 돼."


김석진
"어?"


민윤기
"개 아미라서 우리 싸인이면 돼."


김석진
"아미라고?"


김남준
"처음 만났을 때 나랑 정국이 들키는 줄 알았다니까ㅋㅋ"


박지민
"눈치가 없어ㅋㅋ"


정호석
"지금까지 우리 방탄인지 몰랐잖앜ㅋ"


김태형
"지금도 모르지ㅋㅋ"

"뭐....?"

엄....

다음화가 마지막 화 일 것 같아서요...

다음 작 공지를 미리 하려고 합니다.

다음 작 제목은 「내 인생이야, 참견 하지 마.」 이구요.

이 작이 끝난 뒤 바로 연재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언제부터 연재를 시작할지는 아직 정하진 않았지만 최대한 빨리 연재 시작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