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걱정하게 만들지마
괜히 걱정하게 만들지마_12


몇일 뒤...


황민현
" 여주야. "

윤여주
" 으응? "


황민현
" ㅎ, 매점 갈래? "


최예나
" 아닛..!! 야, 황민현!! "


최예나
" 여주는 나랑 매점 갈거거든~~?? "


황민현
" ....아, 그래? "


황민현
" 셋이서 가면 되겠네. "


최예나
" ㅇ... 아니야! 사실 거짓말 이었어. "


황민현
" ㅋㅋㅋㅋ "


최예나
" 근데 아침이라 매점 문 안 열렸을텐데? "

윤여주
" 그런가, 그럼 나중에 가자 민현아! "


황민현
" 그래. 어쩔 수 없지. "

민현이는 자리로 돌아갔다.

드르륵-


선생님
" 아니, 애들이 별로없네? "

윤여주
" 선생님께서 빨리 오셨어요. "


선생님
" 아이 참.. "


최예나
" 왜 그러세요?? "


선생님
" 아, 너희들한테만 스포해줘야지. "


선생님
" 오늘 전학생 온다. "

윤여주
" ....오!!! "


황민현
" (찌릿) 여주야..? "

윤여주
" 에에.. 왜 그래?? "

확실히 느꼈다.

우리 서로.. 서로를 많이 좋아하는데,

자신감이 없어 고백을 못하는거.


황민현
" ㅎ.. "

윤여주
" ...ㅎ..? "

시간이 지나고.. 애들이 점차 모여질때.


선생님
" 자, 애들아. 오늘 전학생이 왔어~! "

윤여주
" 우와아아아앙!!! "


장규리
" 풉. "

.....아, 짜증나..

드르륵-


이대휘
" 어어... 안ㄴ... 녕!!! "


이대휘
" 나는... 이대휘라고 해... "


최예나
" 얼굴 되게 조그맣다! 소두야, 소두! "

윤여주
" 그러게, 잘생겼다. "

???
" 와... 완전 잘생겼다... "

???
" 팬클럽 생기겠는데? "


선생님
" 어.. 그럼 대휘는, "


선생님
" 저기 빈 자리에 앉아. "

저기 빈 자리는.. 이지훈이 앉았던 나와 가까운 자리.

이득..!!

윤여주
" ㅈ, 저기... 안녕..!! "


이대휘
" 어어, 안녕! 반가워. "

윤여주
" ㅎㅎㅎ... "

아직은 어색하지만,

금방 친해질 수 있겠지.


선생님
" 아무튼 오늘도 화이팅. "

탁-

선생님께서 나가시고,

장규리가 민현이 옆으로 갔다.


장규리
" 민현아! "


황민현
" ...으응? 규리야, 왜? "


장규리
" 윤여주, 전학생 너무 좋아하는 것 같은데.. "


장규리
" 아무 생각 안 들어? "


황민현
" ....잘 모르겠는데. "


장규리
" 그래? 그러면 나랑 매점 갔다올래? "


황민현
" 미안해, 내가 지금 좀 바쁘네. "


장규리
" .....그래, 어쩔 수 없지. "


장규리
" 그럼 이따가 가자. "


황민현
" 그래. "

그 둘을 집중해서 봤는데,

툭툭-

누군가가 나를 부른다.


이대휘
" 저기...! "

윤여주
" ㅇ, 어어?!! 미안해. "


이대휘
" 아..ㅎㅎ, 너 이름이 뭐야? "


최예나
" ...여주한테 관심 있어? "


이대휘
" ....?? 아, 아니! 이름은 알아야.. "


최예나
" 아, 농담이었는데! "

윤여주
" ㅋㅋㅋ 왜 농담을 하고 그래. 윤여주야. "


이대휘
" ㅇ... 윤여주.. 그렇구나. "


이대휘
" 너는? "

이번엔 예나를 가리키며 물었다.


최예나
" 흐음.. 나? "


최예나
" 맨입으로 말해주긴 조금 그런데. "

윤여주
" 최예나. "


최예나
" 아!!! 윤여주 진짜.. "


이대휘
" ㅋㅋㅋ 너희 되게 재밌다. "


이대휘
" 근데 여주는 아까부터 어딜 유심히 보던데. "


이대휘
" 저기 앞에 앉아있는 남자애, 좋아하는거야? "

윤여주
" ....ㅇ, 으응?? 아니?? "

윤여주
" 그냥 쳐다봤어. "


이대휘
" 앗.. 그래? 그렇구나아.. "


이대휘
" 다른반에도 전학생 왔어. 너희 모르지? "

윤여주
" 어..? 정말? "

윤여주
" 그걸 왜 이제 알려주는거야? 가자!! "


최예나
" 오케이~ 가자!! "


이대휘
" 애들아 나도!! "

☆민현 시점

ㅁ... 뭐지? 애들이 어딜가지?

매점가나...??

온갖 걱정에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전학생이.. 여주를 빼앗아 갈까봐..

두려웠다.

드르륵-


선생님
" 아, 애들아 앉아봐. "


선생님
" ....몇몇 빈자리가 보이는 것 같지만, "


선생님
" 니들이 알아서 전해. "

???
" 네! "


선생님
" 다음주에, 행사가 하나 잡혔다. "


선생님
" 우리 학교 강당에서 학생들이 잔뜩 매력을 뽐낼 수 있는, "


선생님
" 장기자랑 같은 걸 연다. "


선생님
" 참가하고 싶은 학생은, 이번주까지 나에게 와. "


선생님
" 이만. "

ㅈ, 장기자랑...?

자신은 없지만... 나가볼까...?

근데 혼자? 혼자는 조금..


황민현
" 아... 어떡하지.. "


장규리
" 민현아! 너 장기자랑 나갈거야? "


황민현
" ㅇ, 어? 잘 모르겠어. "


장규리
" 너는 나가면 여자애들에게 인기 폭발하지. "


장규리
" 나가봐! 이것도 다 경험이야. "


장규리
" 난 나갈건데~ "


황민현
" 어? 정말? 뭘로? "


장규리
" 춤으로 ㅎ "


황민현
" 아.. 그렇구나.. "

춤... 춤이라...

나가볼까 고민은 점점 더 깊어졌다.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