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굴에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보석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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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이게 대체...!!

올리비아가 인상을 잔뜩 찡그린채 부서진 문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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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홉?

제이홉이 무표정으로 올리비아와 정국을 번갈아가며 바라보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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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호...홉...!! 맞죠?? 당신!!

올리비아가 활짝 웃으며 제이홉에게 달려갔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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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제이홉을 꼭 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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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홉..!! 당신 너무 보고싶었어요...흐흑...

올리비아가 툭툭 눈물을 떨구며 제이홉을 더 끌어안았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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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떨어져라

제이홉이 올리비아를 탁 쳐내며 차갑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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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홉?

올리비아가 눈물방울을 단채 제이홉을 올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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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누가 이곳을 맘대로 들어와도 된다 그랬지 전정국?

제이홉이 날카롭게 정국을 내려보며 말했다

그러자 정국은 식은땀을 흘리며 우물쭈물 대다가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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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제이홉님 김여주 몸안에 있는 영혼은 김여주 영혼이 아닙니다

정국의 말에 조용히 정국을 내려보는 제이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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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그것도 모를거라 생각한건가

제이홉의 말에 움찔 거리는 정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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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홉....?

긴장한듯 굳어있는 올리비아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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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그 꼬맹이는 영혼을 어떻게 꺼낸건지...참...골치아픈 꼬맹이라니까...

나직히 말하던 제이홉이 올리비아에게 다가갔다

침을 꼴깍 삼키며 떨리는 눈으로 제이홉을 올려다보는 올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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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다시 돌아가라 저 안으로

제이홉이 손을 들어 여주몸의 심장쪽을 향해 뻗으려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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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아...아니야...!! 홉..!! 나 잘봐요..!! 당...당신이 사랑하던 그...올리비아란 말이에요..!!

올리비아가 눈물을 주르륵 흘리고는 제이홉의 옷깃을 잡으며 소리쳤다

그런 올리비아를 무표정으로 내려보던 제이홉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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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그건 전대 이 집 주인이겠지

제이홉의 말에 움찔하는 올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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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뭐....뭐라고요...?

올리비아의 말에 차가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제이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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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나는 니가 원하던 존재가 아니라고 그러니...

제이홉이 올리비아가 무어라 말하기도전에 심장쪽에 손을 갖다대더니...

붉은빛을 내며 서서히 올리비아의 영혼이 나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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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아아...!!! 안돼...!!!

올리비아가 절규를 하며 여주의 몸에서 휙 하고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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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아니야...홉 당신이 그럴리가 없어....

올리비아의 말에도 무시한채 제이홉이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곧장 유리관으로 다가갔다

다이아 아래에 흥건히 젖어있는 물들을 보며 한숨을 내쉬는 제이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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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그만 걱정시켜라 꼬맹아

제이홉이 다이아를 향해 손을 뻗자...

하얀빛이 쏟아지며 스르륵 여주의 영혼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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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여주가 많이 울었는지 눈이 부은 상태로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리고 앞에있던 제이홉을 발견하고는 주춤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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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제이홉씨

긴장한 눈빛으로 제이홉을 올려다보는 여주를 보며 또다시 한숨을 내쉰 제이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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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넌 일단 전정국한테 붙어있어라

여주를 데리고 정국의 뒤로 보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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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참 귀찮게 한다 너

제이홉이 올리비아를 짜증난다는듯 노려보며 정국의 밧줄을 손쉽게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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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이제 넌 들어가라

제이홉이 올리비아 앞에 손을 뻗어 무어라 입을 여는순간...

올리비아가 다급히 다가와 제이홉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욱신

그를 바라보고 있던 여주는 또다시 심장이 욱신거리는걸 느꼈다

그런 여주를 보며 의미모를 표정으로 있는 정국

조금뒤 제이홉에게 살짝 물러난 올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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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홉....다시 기억해봐요...나...당신이랑 약혼했잖아...제발

올리비아가 또다시 눈물을 주르륵 흘리며 말했다

그런 올리비아를 살벌하게 노려보는 제이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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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아니라고....했을텐데....

제이홉이 거칠게 머리를 쓸어넘기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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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

나직히 무어라 주문을 외웠다

그러자 아까 여주의 빛과는 달리 검은빛을 내는 모습을 보고 놀란 올리비아가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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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호...홉!! 지...지금 뭐하는..!!

올리비아의 당황스러움을 바라보던 제이홉이 나직히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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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말귀를 알아들었다면 그냥 보석에 갇혀있었을 텐데...나를 건든죄다

제이홉의 말에 놀란 눈으로 끝으로...

올리비아의 영혼이 사라졌다

그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던 여주가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김여주 image

김여주

제....제이홉씨

여주의 음성에 조용히 고개를 돌려 여주를 바라보는 제이홉

그 모습에 또다시 올리비아가 제이홉에게 입을 맞추었던 장면이 떠오른 여주는 푹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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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너가 왜동요해...김여주...'

속으로 그리 생각하던 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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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자신이 스르륵 바닥에 쓰러져있던 자신의 몸으로 이동되는것을 보고 놀란눈으로 제이홉을 바라봤다

하지만 알수없는 무표정으로 여주영혼과 몸을 합체시키는 제이홉

그렇게 여주는 다시 되돌아왔다

멋쩍은듯 머리카락을 만지작 대던 여주가 힐끔 제이홉을 보며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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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고....고맙습니다...그...그리고

여주가 우물쭈물하며 말끝을 흐리자 조용히 그런 여주를 내려보는 제이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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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미....미안합니다...사고쳐서...

여주의 말에 픽 웃는 제이홉

그러다 다시 정색했다

하지만 그모습을 봐버린 여주는 멍하니 제이홉을 바라보고...

또한 정국도 놀란 표정으로 제이홉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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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전정국

제이홉의 음성에 퍼뜩 정신차린 정국이 다급히 제이홉앞으로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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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네 제이홉님

그런 정국을 바라보던 제이홉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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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넌 다음 보름달이 뜰때까지 인간으로 못돌아간다 이게 벌이다

제이홉의 말에 시무룩하게 고개를 끄덕이는 정국

그런 정국에 다급히 입을 여는 여주

김여주 image

김여주

제...제가 잘못한거니까....저한테 벌을 주세요...정국이는 어쩔수 없이...!!!

여주의 말에 조금 짜증난다는 표정의 제이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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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아...아닙니다 제가 여주를 잘 지키지 못했으니...달게 받겠습니다

제이홉 image

제이홉

전정국

이를 듣고 있던 제이홉이 정국을 부르자 움찔거리며 제이홉의 대답을 기다리는 정국

여주도 불안하다는듯 제이홉을 쳐다봤다

제이홉 image

제이홉

지금 당장 내 서재로 가있도록

제이홉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바로 문을 열고 나가는 정국이었다

많이 무서웠나보다

그리고....

여주와 제이홉만이 남겨졌다

제이홉 image

제이홉

제이홉의 음성에 움찔거리며 제이홉을 올려다보는 여주

제이홉이 여주에게 조금씩 다가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두근두근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제이홉 image

제이홉

걱정시키지마라

또다시 들리는 음성에 떨리는 눈으로 제이홉을 바라보던 여주는...

차가운표정이 아닌 걱정스레 쳐다보는 제이홉의 모습에....

두근두근두근

더 세차게 뛰기 시작했다

여주의 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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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어....그게...

여주가 어버버하며 뒷걸음 치다가...

삐끗

자신의 발에 얽혀 삐끗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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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어....어...!!!

넘어질 생각에 눈을 질끈 감은 여주는 몇초가 지나도 아프지않자 스르륵 눈을 떴다

그러자 입술이 닿을것 같은 거리에 있는 제이홉의 얼굴을 보고 숨을 훅 들이켰다

그런 여주를 빤히 바라보던 제이홉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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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칠칠맞기는

바르게 세워주며 피식 웃는 제이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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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고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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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여주의 고맙다는 말을 끊고 나직히 입을 여는 제이홉

발?

갑작스러운 제이홉의 말에 아래를 바라보는 여주

아까 발을 삐끗했을때 그랬는지...여주의 발에 생채기가 나있고 피가조금 맺혀있었다

지금봐서 느낀거지만 바닥은 여기저기 나무가시가 삐져나와있는 나무바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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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괜찮아요 이정도...면

여주의 말에도 무표정으로 여주의 발을 바라보던 제이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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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으아!!!

여주를 공주님안기로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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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니 저기...!! 이정도면 걸어가도되요...!!!

여주가 다급하게 외치지만 제이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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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니가 걷는거보다 내가 안고 순간이동 하는게 더 빠를걸

그말이후 스르륵 제이홉과 여주는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