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과 끝사랑
「프롤로그」


그 날도 유독 화창한 날이였다.

잊을만 하면 문득문득 갑자기 찾아오는 나의 끔찍한 기억과 다르게..

울음이 나올 것 같았지만 참았다.


여주희
울긴 왜 울어, 여주희 이게 언제적 일인데.

.


변백현
(몰래 여주희를 지켜보며) ....억지로 웃지 않아도 되는데, 울어도 되는데

저 여자애를 보니 그 날의 기억이 부분부분 뭔가가 떠오른다

아아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한다), 너무 무리했나 후..


외국인 학생들
(쑥덕쑥덕 ,hey what's going:)#:#:~://)


변백현
어후 끼겠네 왜 이렇게 사람이 많아 (시끌 시끌)


여주희
(밀쳐짐) 앗! 아 쓰흡..피나네 (어떡하지)


외국인 학생들
어우 쏘리쏘리(대충 사과하고 감)


변백현
..(어 저 사람은 아까 그 사람,)


변백현
(이 사람과 엮이면,..어쩌면, 내 기억을 더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


변백현
괜찮아요? 부축해드릴까요.?


여주희
(어? 한국 사람이? 잘됬ㄷ..)

고개를 위로 올리는 순간

나는 너무 놀라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내 표정은 점점 일그러져갔다


변백현
(왜..그러지?)


변백현
(설마 내가 몰래 지켜봤다고..? 나쁜 의도도 아니였고 고의도 아니였는데)


변백현
저기 잠깐, 오해가 있는 것같ㅇ


여주희
(감정을 억제한 채 학교 밖으로 뛰쳐나간다.)


여주희
급한대로 교회 들어왔는데 헉헉..못.헉 찾겠ㅈ..ㅣ?


여주희
하...어떻게 여기에서까지 만나?..


여주희
(눈물참으며)..내가 지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는데


변백현
(여주희 앞자리에 걸터 앉으며) 들어보니까 불만이 많아 보이는데,

(진지함에 장난끼가 살짝 섞인 표정으로) 그래서 뭐 때문에 나 싫은데요,.

.

.

보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 글을 보시고 계신다면 ㅡ!

제가 처음 팬픽 쓰는거라 어색할 수 있는데, 너그르은 맘으로 이해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